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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 감독 선임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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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22:30:09

제가 역사적으로 의외의 인사를 했는데 대박친 경우로 두가지를 드는데

유방의 한신 총대장 임명과

카이사르의 옥타비아누스 후계자 지명..


이 두명은 커리어로는 듣보잡이고 아무런 능력도 보여준적이 없는데 엄청난 자리에 앉았고 본좌 먹었죠


그냥 시켰을 리는 없고 대화할때 자질이나 비전을 보여줬으니 시킨걸텐데


피를로가 사장한테 비전 보여주면서 이러이러한 축구 해보겠다 했으면 그래도 성공가능성 있다고보고

그냥 레전드니까 잘하겠지 모 하면서 시킨거면 앙리나 세도롶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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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9 22:31:14

시돌형 그래도 잘 해주지 않았나요ㅠㅠ
콘테도 전 의외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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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22:40:28

그 긴 역사에서 저 두명...

2020-08-09 22:41:58

한신 임명은 진짜 의외인게 뭐 유세당한것도 아니고 소하가 딱 찍어서 "쟤 진짜 대박이야"


이러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장임명

2020-08-09 22:45:06

그런데 아넬리가 기다려주진 않을겁니다. 성적나오면 갈것이고 전반기 삐끗하면 바로 바꿀거라고봅니다.

Updated at 2020-08-09 22:55:31

사리한테 너무 퍼줘서 당장에는 포체티노 같은 감독한테 줄 돈이 넉넉치 않아서 그러지 않았을까요. 유벤투스가 싼 값에 좋은 감독 데려오기도 쉽지 않을거고 그래서 피를로를 급하게 올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Updated at 2020-08-09 23:17:57

밑에 글에도 댓글로 달았지만 시도르프는 알레그리가 시즌 망치고 나간 상황에서 급하게 불러가며 땜빵시켰던것치고는 준수하게 해줬죠.

양아들 취급+팬들 사이에서 불호의 대명사였던 어비 에마누엘손 같은 선수 기용 문제 제외하면 이렇다할 큰 문제도 없었는데(어비보다 잘하는데 벤치로 밀려난 선수가 있는데 안쓴것도 아니고 선수 기용은 감독 권한이니만큼 큰 문제는 아니었다고 봄) 1번 타자여서인지 제일 안좋은 이미지는 다 뒤집어 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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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9 23:17:12

?? : ‘난 동네 모기들이 달라붙으며 괴롭힐 때 두 눈을 질끈 감고 축구공을 바짓가랑이 사이로 굴리며 인내했다’

2020-08-09 23:24:28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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