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순위 

디발라의 충성심이 진짜인지 중요한가?

 
  1182
Updated at 2020-08-15 23:43:43

본심은 누가 알까요?

 

돈 때문에 그런것인지 갈때가 없어서 충성심 코스프레 하는지?

한때 이인제가 박정희 향수 불러일으키려 했듯 , 디발라도 속마음 감추고 델 피에로의 향수를 이용하는지를...

 

진의는 아무도 모르죠.

 

그러나 현재 상황은 많은 팬들이 디발라를 '충성심이 강한 선수'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다 떠나서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해도 디발라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죠.

 

구단 입장에서도 진의 여부를 떠나 디발라는 현재로서는 충성심 강한 선수로 대우할 수 밖에 없죠.

포스트 델 피에로 프로젝트 뭐니 몇년전에 설레발 친 것도 구단이 먼저였고요.

 

올시즌에는 방출 압박에도 불구하고 활약해주면서 희안하게도 좋은 시나리오로 구색도 맞추었죠.


먹고살기 바빠서 축구에 뜸하다가 다시 유벤투스란 클럽에 다시 눈을 돌린 것이 디발라 때문인데,

경기력도 좋고 '충성심도 있어 보여서' 일단 저는 좋습니다.  

 

호날두가 새로운 모험을 위해 유베로 왔던 세금 문제로 떠밀리듯이 왔던간에

호날두가 유베 오면서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클럽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간 것처럼

 

디발라는 유벤투스에게는 다른 종류의 가치가 있는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충성심이 있기에 연봉을 더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지?

 

그런 점이 연봉협상에서 가산점이 되는 것이 프로세계에서 이상할 것이 있나 싶네요~

9
Comments
2020-08-15 23:48:08

충성심 자체 보다도

재계약 협상은 있었는지, 디발라측이 부른 재계약 금액 발언이 실제 있었던건지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정하고 그걸로 쉐도우복싱을 할 필요가...

2020-08-15 23:49:24

저런 논쟁을 하게 되면 일단 충성심이란 단어의 정의부터 확실하게 하고 가야 할것 같아요
구단요구대로 계약해주는걸 충성심이라 할 수도 있고 자기가 잘하는만큼 연봉인상을 요구하고 그만큼 열심히 뛰는걸 충성심이라 볼 수도 있는거라...
근데 잘하는만큼 연봉인상 요구하는게 충성심이 없는거라며 까일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럼 주는대로 받으라는건데 결국 충성페이를 바라는거 아닌지

2020-08-15 23:51:54

단어 자체가 객관적일 수 없기 때문에 논쟁이 되네요

2020-08-15 23:53:58

막말로 제라드도 떠날려 했고
토티도 레알의 제안에 흔들렸죠

제가 아는한 대기업의 제의를 뿌리치고 하청업체에 남는 충성심을 보여준건
2000년전에 뚜씨뚜씨를 외쳤던 수염남밖에 없습니다

2020-08-16 00:01:37

자기가 생각하는 충성심의 개념과 정의, 예시만 좀 설명해주면 아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겠는데 그런거 없이 '니들이 생각하는게 틀렸어' 이렇게 툭 던져 놓으니까 더 반발이 심한듯

2020-08-16 00:28:46

각자 직장에서 연봉올려준다고 하거나 인상협상하자는데 거절하고 지금연봉만족합니다 할 사람이 있을지

OP
2020-08-16 00:30:28

연봉이야기 하시는데 

닉네임이 과장님..ㅇㅇ
2020-08-16 00:29:31

하다못해 일반 노동자들도 연봉협상하자하면 일단 자기 생각하는 선에서 최대금액에 가깝게 부르는데..

2020-08-16 01:24:04

프로스포츠에 충성심이라는 단어가 사실 어울리지는 않죠.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할만한 성질의 것도 아니고 그저 있으면 고마운 성질의 것이랄까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