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원샷원킬하면 떠오르는 선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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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27 16:41:01
개인적 선수들
다비드 트레제게..
트레제게를 처음 본건 02월드컵 개막전 세네갈전이었습니다. 전반 멋진 슛을 날렸지만 골대에 맞고 멋쩍은 표정을 짓던게 생각나네요.
트레제게의 경기를 라이브로 다 챙겨보진 못했지만 영상을 찾아봤을때.. 참 뭐랄까요, '송곳'같은 느낌을 가장 강하게 주는 선수였습니다. 체형이나 외모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지만.
동시대나 이후 세대에서도 트레제게에 준하는,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들도 있지만 뭔가 그들과는 다른 느낌의.. '원샷원킬', '송곳', '킬러' 이러한 단어들이 가장 먼저 연상되고 떠오르는 선수는 트레제게더라구요.
이번 챔결에서 전반막판 음바페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던거 기억하시나요? 그때 에레라나 음바페의 위치에 트레제게가 있었다면, 뭔가 니어포스트 상단으로 직선강슛을 꼽아넣었을것 같은 느낌의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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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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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골이 이번 챔결에 뛰었다면 추가시간인가
추포모팅이 날려먹은 그찬스에서 골박고 연장갔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