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엔 전 감독 "바르셀로나 계약 불이행…법적 대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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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7:23:08
세티엔 전 감독은 17일(현지시간) 그의 코치진 3명과 함께 성명을 내고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처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명에서 세티엔 감독은 "구단은 지난달 17일에 나를 해임한다고 발표했는데, 한 달이 지난 어제(16일)에야 처음으로 (어떤 합의도 없이) 해고 통보를 서면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측에서 수차례 요구 사항을 전달했지만 구단 이사진은 한 달간 침묵했다. 어제 공식 답변을 받기 전까지 어떠한 소통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답변 내용은 계약 내용을 이행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세티엔 감독은 경질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구단으로부터 전혀 위약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와 함께 성명을 낸 세 명의 코치진 역시 위약금을 받지 못했고, 구단으로부터 '보직 변경'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로 얼룩진 시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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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이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