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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나 "나는 팬들과 함께하며, 글레이저와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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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9 17:14:11

https://twitter.com/Jt786Mo/status/1306685722200596490


맨유의 레전드, 에릭 칸토나는 클럽이 오직 재정에만 몰두하는 것을 보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지적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해요 - 이 클럽이 무엇을 의미하며, 내게 준 것을 생각하면 말이죠."

"그러나 저는 경제성이 최우선으로 꼽혀가는 지금의 현실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유나이티드는 백년 보다 오래 존재해 왔어요. 

유나이티드는 항상 철학, 정체성 그리고 매우 견고한 유스 시스템과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경기를 모르는 미국인들이 앉아있어요. 나는 유나이티드 팬들과 함께 합니다."

"나는 현재 화가 나있으며, 이 사람들이 클럽을 통제하게 냅둔(인수를 허용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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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19 17:30:47

맨유도 돈 조금 쓰는게 아닌데...

2020-09-19 18:00:35

맨유 정도면 투자 많이 해준거 아닌가요?

1
Updated at 2020-09-19 18:16:40

투자는 없습니다 ㅠㅠ
오히려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에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요
로만-첼시 처럼 구단주가 구단에 돈을 투자하는게 아니고 수익을 구단주가 가져갑니다 ...
이게 뭐 범법행위나 그런건 아니지만
애초에 인수할때부터 빚내서 맨유 인수했는데
그 빚을 맨유에 부채로 달고 매년 수입에서 까고 있죠
아스날도 최근 구단주가 코로나로 돈 푼거 빼고
맨유랑 같이 구단주 돈으로 나간게 0이었...

2020-09-19 18:29:31

그럼 대체 맨유는 돈이 어디서 나길래 그렇게 영입을 하는거죠 ㄷㄷ,, 아무리 수익이 많아도 감당이 되나요?? 아니면 돈이 그렇게 차고넘치는건지 ㄷㄷ

2
2020-09-19 18:34:18

수익성만큼은 레알 바르샤 급으로 뽑아내쥬
epl 중계권료도 상당하고
우드워드가 스폰은 잘 물어오는 편이고 ...
물론 이런 팀을 만든건 퍼거슨의 위엄입니다 ㅠㅠ

4
Updated at 2020-09-19 19:14:48
맨유의 글레이저 가문의 방식은 사실 따지자면 옛 밀란의 용홍리랑 다를게 없습니다. 빚 내서 그걸로 구단 인수한 다음에 구단에서 뽑아내는 수익으로 빚 탕감하고 수익 가져가는 것..

단지 차이라자면 글레이저에게는 맨유를 마지막까지도 하드캐리해줄 퍼거슨이라는 로티플급 패가 있었고 용홍리에게는 그런 패가 없었던 것이고 또 세리에에 굉장한 투자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던 80년대-90년대 전성기 시절 정도였다면 빚 내서 밀란 인수하고 밀란에서 뽑아내는 수익으로 빚 돌려막고 수익 올리겠다는 용홍리의 계획이 들어맞았을지도 모르지만 용홍리가 밀란 인수한 시점인 2016년에는 이미 '수익의 관점'에서는 세리에는 그 위상이 과거만 못하게 되었기에 훨씬 난이도 있는 행위였지요.
 
2010년대부터는 수익의 관점에 한해서는 사실상 EPL의 전성시대나 다름없고 그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 구단으로 꼽히던 맨유가 창출하는 자체 수익은 매우 막대한 것으로 글레이저 가문이 그런 의미에서 맨유를 잘 구매한 것인데 반면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지네들 빚 갚는다고 구단 수익 함부로 가져가는 글레이저 가문이 곱게 보일 턱이 없는 것. 여하간 글레이저 가문이 재정적으로 맨유에게 딱히 도움이 된 적은 없습니다. 그야말로 럭키 용홍리죠. 뭐 물론 구매 타이밍의 안목이나 이런 걸 보면 용홍리보다야 글레이저 쪽이 유능하긴 하겠습니다만 인수된 구단들(밀란, 맨유)에게 도움 안된다는 건 도긴개긴이라
2020-09-19 18:08:25

맨유팬이라면 글레이저 좋아하는게 이상하죠

2020-09-19 18:23:31

형님 드라마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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