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라운드가 끝난 K리그 개인적인 소감 (feat.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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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1 13:33:41
최근 한 2년간 케이리그를 더 관심있게 많이 봤었는데
이 시기의 초반에 저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고 관심을 붙잡아줬던 팀은 대구였고
그 다음은 강원(공룡좌 시기)
그리고 최근엔 광주네요 광주 축구가 진짜 제대로 제 취향 저격 축구인게
괴물같은 피지컬에 드리블, 볼간수, 결정력까지 다 갖춘 펠리페에다가
스피드 오지는 엄원상에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개인기 있는 윌리안까지
옛날 대구의 역습 축구를 보던 느낌 나서 좋네요 요새 대구는 예전 느낌이 잘 안나긴 하지만..
거기에 여름, 김효기 등등 평타 이상 치는 좋은 자원들도 있고
윌리안 자리에 좀 더 좋은 윙어 + 수비진 개편 + 펠리페 지키기 잘한다면
이번 상위 스플릿 이후에 다음 시즌까지도 꽤 강려크한 다크호스가 될 거 같습니다
추가로 개인적인 이번 시즌 케이리그 공격진 베스트는 거의 이견이 없을 듯 한데
--------쥬니오------펠리페
송민규----------------------엄원상
인거 같네요 저 네명이 한 팀이라면 진짜 축르가즘 느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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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는 이번 시즌 끝나고 떠나겠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