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시즌 레알마드리드 경기 결과 봤는데

쿠르투아가 엄청났죠

라모스 뚝배기도 ㄷㄷ

올시즌 로드리고, 비니시우스, 외데가르드 등등 본격적으로 세대교체 시작하는데 지단도 골때릴듯..

 라모스가 공격주도하던 후반기 레알..

그냥 호날두랑 얘기잘해서 남았으면 서로한테 좋았을걸....아자르한테 괜한 돈 쓰고 하

수비로 일낸다

지난시즌 라모스 활약이 엄청났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공격진의 벤제마도 훌륭했고 쿠르투아도 대단히 잘해줬는데 라모스 지난시즌 퍼포먼스는 상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팀의 에이스가 라모스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고 봐요.

지난 시즌 코로나 휴식기 전까진 바란의 평균 경기력은 더 나았다고 보는데 코로나 이후로 라모스 폼은 진짜.. 미쳤었죠. 공수 완벽 그 자체. 바란은 물론, 반다이크 이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베스트11 뽑으면 센터백 한 자리 고정할 수 있을 정도로.. 쿠르투아, 라모스 둘이 ㄹㅇ 미쳤던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쿠르투아도 노이어가 결승전 미치지만 않았어도 올해 베스트 먹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직 호날두 공백 못메운거죠. 뭐 A급들 몇몇 수급한다고 쉽게 대체할 수 있는 사이즈의 선수는 아니란거 알았지만 이건 뭐 ㅋㅋㅋ 지난 시즌 벤제마 다음 팀내 고득점자가 라모스였었... ㅠㅠ

호날두 빈자리가 크죠. 그리고 아자르가 문제...보고있으면 단순 마무리가 부족한것도 있지만 수비진에 균열을 못내는게 제일 큰 것 같네요. 어느정도 대체하려고 데려온 아자르가 폭폭폭 폭망이고..

갠적으론 모드리치의 노쇠화로 공수전환 템포가 느려진 점도 득점기회 부족에 한몫 하는것 같더군요.

아자르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