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오퍼는 파라티치 나름의 묘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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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2:56:01
만약 모라타를 정말 데려올 생각이 있는거라면 + 지금 나오는 소식대로 단순 임대 (완전이적 옵션) 딜이라면 정말 머리 잘썼다고 봅니다.
1. AT마드리드가 수아레즈에 접촉한건 몇 주전부터였죠.
며칠 전 여권 때문에 수아레즈 못 데려오게 됨
+ AT마드리드는 수아레즈 영입하려면 공격수 처분해야 됨
+ AT마드리드가 수아레즈랑 합의
→ 바로 AT마드리드에 모라타 임대 오퍼. 그것도 의무완전이적 아닌 그냥 옵션으로요.
2. 사실 수아레즈 실패 후 유베 공격수 영입유무는 데라우렌티스와 로마의 손으로 넘어갔었습니다.
유베는 제코 오퍼액도 올렸지만 계속 스탠바이 상태였고
+ 계속 이적시간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죠.
+ 만약 로마가 제코 요구액 더 올리는 등의 요구를 하거나 막판 대체자를 못구해 제코를 안보더라도 유베는 계속 협상에서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었죠.
→ 모라타 오퍼로 상황이 달라졌죠. 특히 나폴리는 밀리크 프리로 내보낼거 아니면 가장 급해졌네요.
결국 모라타를 정말 데려올 생각이 있고, 기사 나오는대로 의무이적이 아니라면, 파라티치는 지금 판세를 읽고 딱 적절하게 오퍼한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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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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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가 스트라이커 어지간히 급하다고 해서 저도 이해는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