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분들께 선수비교 관련 조언좀 구합니다.

축구는 야구처럼 정적인 스포츠가 아닌 연속성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스탯으로 평가하기 어렵고

최근에는 후스코어드나 스쿼카같은 사이트에서 골,어시뿐만 아니라 여러 세부적인 스텟까지 기록되고 있는데

이조차도 거의 09-10시즌 이전기록은 없는 상태입니다.

다른 세대선수간의 비교는 두선수의 현역을 모두 봐왔던 사람만이 그나마 비교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사람이 하는 평가인지라 팬심이 반영될 수도 있고 거의 감팩트에 의존해야하죠.

시대별로 평가기준도 달라서 과거처럼 월드컵 및 국대의 퍼포먼스를 강하게 반영하던 시기가 있고

현재처럼 챔스와 클럽의 중요도가 올라가는 상황도 있을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라도 비교할 수 있는 기준점을 만들자면 뭐가 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1. 개인 퍼포먼스(개인수상내역, 스탯, 평점 등등으로 비교)

2. 클럽 트로피

3. 국대 트로피

순차적으로 비교하면서 개인 퍼포먼스가 어느정도 비등할 시 클럽트로피로 비교하고

그래도 비등할시 국대 트로피로 비교하는게 어떨가 하는데 이렇게 한다면 어떤 오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