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메시 "진짜 수아레즈를 이런 식으로 쫓아내서는 안됐어"
5
3838
Updated at 2020-09-25 18:53:22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 보드진 사이의 앙금은 아직도 명확하다.
메시는 인스타그램에 루이스 수아레즈를 향한 작별의 메시지를 게재하며 구단을 저격했다.
"오늘 라커룸에 들어가니 슬픔이 몰려왔어. 이제 너와 매일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일상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퍼. 우리가 매일 함께 하며 보낸 시간들은 잊을 수 없을 거야. 정말
니가 그리울 거야."
"넌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 중 하나야, 개인으로나 팀으로나 위대한 일들을 이뤄냈으니 아름답게 떠날 자격이 있었어. 구단이 한 것처럼 너를 쫓아내서는 안됐어. 하지만 솔직히 이제 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아."
"다른 유니폼을 입은 너를 상대하게 되면 기분이 엄청 이상할 것 같아. 너의 도전에 행운을 빈다. 사랑한다. 곧 다시 보자, 친구야."
메시는 수아레즈를 대하는 구단의 방식에 불만을 품었으며, 특히 쿠만 감독이 전화 통화로 수아레즈에게 계획에 없다고 통보한 것에 실망했다.
https://www.marca.com/futbol/barcelona/2020/09/25/5f6db5cc22601d74708b456d.html
42
Comments
글쓰기 |
바르셀로나 같은 팀이 이런 근본없는 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