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N SPORTS] 반다이크 전방십자인대 부상, 7~8개월 아웃.

돼...

아니 에버튼 매시즌 리버풀이랑 경기할 때만 UFC 하러 나오는데 진짜 너무 열 받아서 속이 터지네요.

아무리 지역 라이벌이라도 선이 있는거지 진짜 너무합니다.

일정만 잡히면 불안해죽겠어요

오늘 반다이크, 티아고 제외하고 몇 시즌 사이 에버튼 경기에서 굵직한 부상 당한 선수들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오리기, 마네, 헨더슨, 피르미누인데 이게 우연인가요? 담구려는 의도는 아니더라도 이건 좀 너무하죠... 거칠게 나오는 컨셉도 어느 정도 선이 있다고 봅니다.

거친 태클은 선을 넘는거지만 부상 위험이 없는 밟기, 때리기는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거친 태클이나 팔꿈치나 도긴개긴이죠

예. 차라리 팔꿈치로 후두러 까는게 낫죠.
정강이, 무릎 이런 치명적인 곳 타겟잡고 개태클 들어가서 선수 생명 아작나는게 낫다고 보세요 그럼? 안 그래도 당시 상한가 치던 어린 유망주 오리기는 모리한테 개태클 당한 후 완전히 내리막 걸었는데.

에버튼이 거칠게 나오는 것에 대해선 할 말이 없지만 리버풀 선수들의 부상을 위해 거칠게 나온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욱해서 좀 거칠게 말씀드렸는데 이 부분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예전일 얘기하자면 미랄라스도 폼 좋을 때 수아레즈 태클로 부상 당했었고, 역사적으로도 머지사이드 더비는 거칠기도 했고 그래서 그런지 어느 팀이든 더비 경기로 이런 부상 나올 때마다 참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오늘 에버튼의 플레이는 적어도 고의성 짙은 플레이라고 보여지지 않아서 팬심으로 어줍잖은 실드질이 되어버렸네요.

늦은 시간에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Viola님을 포함한 다른 리버풀 팬분들께도 사과 말씀드립니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그냥 두팀다 서로 작정하고 담그러 나온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