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챔스 복귀 후기
부상자도 많고 리그에서 워낙 죽쒀서 기대 안하고있었는데 이겼네요 ?!
후반부터 봤는데 일단 돌문부터 얘기하자면 전혀 위협적이지 않더라구요.
산초, 레이나같은 친구들은 잘 안보였고.. 홀란드는 진짜 존재감 대단하고 골도 클라스 있게 넣었는데 너무 롤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치로가 복수 제대로 했습니다. 1골 1어시. 유럽 골든슈 타는걸 넘어서 돌문에게 자신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했네요.
추가로 아체르비 듬직함 하나는 일품이었고 누구보다 레이바 칭찬해주고 싶네요. 갑툭튀해서 공만 빼오는거는 진짜 장인급인듯. 오늘 수미로써 돌문 공격진 흐름을 완전히 끊어 내더군요.
뭣보다 오늘 영입생들 대거 투입되었는데
일단 파레스부터 얘기하면 룰리치 좋은 대체자가 될 수있겠다는 희망을 본거같네요. 일단 활동량이 좋네요. 단지 패스나 크로스 마무리는 아쉬운데 부상복귀 경기라 폼 올라오는거 지켜봐야겠지만 다른 왼쪽 자원들에 비해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악파 악프로 ! 교체로 나와서 미드진에 활력 넣어주고 오늘 데뷔골까지 넣었네요. 패스나 정교함은 부족한데 활동량은 정말 좋은듯. 좋은 서브자원 될거같네요.
그리고 무리치. 큰 돈주고 삿는데 아직까지는 팀에 어울리는 느낌은 없었네요.
후트. 이전에 킥은 좋은데 수비력이 영 안좋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찌댓던 교체 후 1실점 했지만 이후로 헬게이트가 열리진않았습니다. 17m에 팔았다가 자게로 온거치고는 나쁘지 않아보였네요.
챔스 복귀전인데 돌문이라는 대어 낚았네요. 원투펀치에서 분석 당시 조 3위로 분석하셨던데 오늘 같은 분위기면 조별 통과도 기대해볼만 할거같네요.
포르자 라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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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길 잘했다 한 경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