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보면 미국스포츠가 생각납니다

mlb나 nba나 우승하기 위해 잘하지만 은퇴얼마 안 남은 선수와 슈퍼스타를 모아 흔히 말하는 반지원정대를 결성한 뒤 우승 한번 한 뒤 리셋버튼을 누르죠.

이때 나이 많은 선수들은 은퇴하고 팀의 슈퍼스타는 떠나고 팀은 자연스럽게 하위권으로 있으면서 드래프트 상위픽을 받고 다시 올라갈 기회를 보는게 엿보는데..

지난시즌부터 인테르 아니 정확히는 콘테가 하는 영입과 방출을 보면 저런 미국스포츠 팀들이 하는걸 보는 느낌입니다.

축구와 미국스포츠는 샐러리캡제도부터 아예 다른 방식인데 말이죠.

인테르팬은 아니지만 처음에 콘테오고 그래도 리그는 잘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해 기대 좀 했는데 보면 볼수록 뭘 생각하고 팀을 만드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