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엇은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그냥 밀란 운영에 들어갔다고 봐야겠네요

그냥 어쩔수없이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재미들리고 책임감 생긴거 아닌가...? ㅋㅋ

우선 당장은 판매계획은 없는걸로.. 팔아도 3년?후 구단소유 구장을 다 지은 후 라고 알고잇내요.

https://serie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8686329&sca=&sfl=wr_subject&stx=주식&sop=and&scrap_mode=

이 글에서 보면 "장투" 중이군요 ㄷㄷ

예전에도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애초에 엘리엇이 밀란 망하게 할거다 한 의견이 터무니 없는게 밀란 방치해서 가치 낮아지면 제일 손해인게 엘리엇인데 그럴리가 없죠; 우린 돈한푼 안걸린 그냥 취미고 애정의 영역이지만 쟤네들은 엄청난돈 들여 인수한 자산인데요 팔때 팔더라도 자기들 손해 보기 싫어서라도 최선을 다해 운영하죠 엘리엇이 밀란 망하게 할거다 악독한 놈들이다 할때 전혀 공감 안갔음 누가 제일 손해인데; 바보가 아닌 이상 자기 자산 망가지는거 누가 보고 있음

현실 fmㄷㄷ

일단 챔스권에는 안착 시켜야 파는데 유리하기도 하죠.

신구장 건설, 챔스권 유지, 밀란 브랜드가치 상승 이후 판매할 것 같습니다. 보통내기가 아닌 형님들이라

 엘리엇이 무슨 밀란을 장기적으로 잘 운영해서 챔스를 먹겠다! 이런 플랜을 가지고 있을 리는 없겠지만 반대로 무슨 헤지펀드가 저평가된 기업 주식 왕창 산 다음 배당 확 땡겨서 돈 다 빼먹고 주가 올려서 런하는 이런걸 할 수도 없죠. 사실 말 안되는걸로 따지면 후자가 더 말이 안됨. 

 그냥 밀란이 저평가되어 있으니까 저점에 인수해서 좀 키워서 이득 남기고 팔려는거라고 보는게 가장 합리적인 것 같고, 그러자면 당연히 성적을 뽑아야 하니까 운영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ㅇㅎㄹ가 밀란 살때 740m 줬다고 하던데 세리에가 좀 더디긴하지만 축구판 크기 커지는거 + ㅇㅎㄹ의 인수 시점이 밀란 가치가 높을 때가 아니였다는 점 등등 생각하면 잘 운영만 하면 충분히 투자금 회수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코로나가 꽤 큰 변수라 엘리엇 입장에서도 생각보다 오래 존버해야 할 수는 있을듯..

기존에 성적이나 장부상으로나 리버풀처럼 일시적인 부침이 아니라 멸망 직전까지 갔었기 때문에 정상화를 위해서는 당연히 장기적으로 생각했을것 같긴 합니다

사실상 딱히 나설만한 매수자도 없는 상황이라는거 인지하고 있었을테니 어쩔수없는 스탠스...

뉴스 몇개 검색해보니 엘리엇이 지금까지 추가적으로 투입한 자금은 460m 유로이고, 이로 인해 올해 코로나로 인한 추가적인 적자에도 불구하고 부채를 모두 청산했네요. 부채가 0인 것은 세리에 내 빅클럽 중 유일하다고 하네요.

여태껏 사모짓했던게 축구구단 운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팀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끄는 중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