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너들의 자폭, "아스널 온 파티, 외질-산체스처럼 황금기 낭비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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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23:24:50
아스널은 26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47년 만에 홈에서 레스터에 패배를 기록했으며 리그 순위 역시 10위로 추락했다.
파티는 2015-1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정상급 활약을 펼쳤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마감 1분을 남기고 아스널에 합류했다. 아스널은 파티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681억 원)를 지불했다.
기대에 부흥하며 아스널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파티는 출전하는 경기마다 엄청난 활약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그가 나선 선발 2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레스터전이 끝나자 팬들은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팬들은 "아틀레티코와 같은 빅클럽에서 아스널을 온 것은 큰 실수야", "그는 외질과 산체스처럼 황금기를 낭비하게 될거야", "아스널에 온 것을 분명 후회할 걸", "분명 화가 날거야.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로파리그로 왔거든" 등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파티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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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타피 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