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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너의 폭로 "피를로-부폰, 화장실서 흡연...충격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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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20:37:18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벤트너는 2012/2013시즌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영국 'BBC'의 '5 Live'를 통해 유벤투스 시절 선수들의 흡연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벤트너는 "유벤투스에서 첫 날이었다. 화장실에 10~12명의 선수들이 모여 있었고, 그들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담배 역시 즐기고 있었다.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피를로와 지안루이지 부폰도 담배를 피우는 무리에 포함돼 있었다. 벤트너는 "그들에게 누가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프로페셔널함과 차원이 다른 동지애를 보면 그 누구도 담배를 피우는 것을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피를로와 부폰의 흡연이 큰 문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에서 선수들의 흡연은 큰 가십거리가 아니었다. 벤트너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영국에 왔을 때 모든 사람들은 그가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해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정말 재미있는 일이다. 선수들의 흡연에 대해 신문에서 대서특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내가 뛰었던 모든 클럽에서 몇몇 선수들을 담배를 피웠다. 물론 영국보다는 이탈리아에서 훨씬 더 흔한 일이었다"고 문화차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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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16 20:41:53

지단 피구도 골초니

2020-11-16 20:43:33

고딩들도 아니고 화장실에서 폈다고 충격받았다는줄 ㅋㅋㅋㅋㅋㅋ

2020-11-16 20:43:47

커담 ㄷㄷㄷㄷㄷ 맥심두스틱넣고 봉지로 저어먹을듯 ㄷㄷ

2020-11-16 20:45:17

본업만 잘하면 뭐 ㄷㄷ

2020-11-16 20:49:19

복학생 꿀조합인디 ㅋㅋㅋ

2020-11-16 20:53:24

공차고 피는 담배가 또 일품이죠

2020-11-16 21:08:44

피를로 쪼그려앉아서 피는거 보고싶네요

2020-11-16 21:12:17

와싯에게 요츠바랑 패러디 남겨주고 떠난..

1
2020-11-16 21:17:49

“Then I found ten or twelve of them in the toilets, just having a coffee, talking, enjoying each other's company - and having a cig.

It was an amazing sight and made me feel like this was something I will enjoy.”

 

원문은 충격보다는 '이제 내 세상일지도..?' 하면서 쾌재 지르는것에 가까운

2020-11-16 23:31:35

너는 그러면 안되지..

2020-11-16 22:43:14

콘테 학주한테 걸리면 혼나 ㄷㄷ

2020-11-16 23:04:53

 벵영감이 감독했으면 상상도 못했을 일 ㄷㄷ

2020-11-16 23:24:14

세리에는 축구장 내에서도 막 펴서 그러려니 하네요 ㅋㅋ

2020-11-16 23:29:58

여러분 담배가 이렇게 끊기 힘듭니다

2020-11-16 23:35:43

기사 제목만 보면 오해하기 딱 좋은 듯

2020-11-17 01:28:04

크루이프는 담배 땜에 죽었고 20년전만해도 이탈리아 감독들 경기장에서 대놓고 시가, 담배 펴댔으니..

2020-11-17 01:36:57
담배는 뭐 아무렇지 않은데
화장실에서 커피라니요 ㄷㄷ
2020-11-17 12:54:58

감독이 벤치에서 담배 피는 나라니 뭐 ㅋㅋ

2020-11-17 14:53:16

재춘이는 화장실빵 덕분에 이탈리아에 안착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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