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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개스코인은 지금 선수랑 비교하면 누구랑 비슷할까요?

 
  889
2020-11-25 22:28:08

예전에 개스코인하면 성질머리 더러웠다는거랑 연습대 실수로 네스타가 부상입혀서 네스타 충격먹고 울었다는거밖에 모르네요 ㅜㅜ 

 

굳이 따지자면 루니랑 비슷했으려나요?? 

8
Comments
1
2020-11-25 22:54:31

카싸노?

1
2020-11-25 23:02:12

플랫 442의 중앙미들에서 공격으로 뛰쳐나가는 테크니션이라.. 움직이는 반경은 독일 국대의 발락이나 잉글 국대의 람파드 비슷하지만, 스타일은 전진성이 강한 스타일로 기억합니다.
람파드가 윙어보다 앞선에서 공을 받는데 슛 줄이고 온볼 성향이 강하면 비슷한 느낌일 듯?

OP
2020-11-25 23:08:13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
2020-11-25 23:19:24

개스코인이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원래 과거 잉글랜드 축구가 좁은 공간에서 작게작게 패스플레이를 만드는 걸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윙어에서 뛸 법한 선수를 중앙미들로 돌려서 공간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스티브 맥마나만, 레이 팔러, 스티븐 암브로스 같은 선수들이 원래 윙어에서 시작한 케이스인데, 드리블 적당히 좋고 테크닉 적당히 공 간수할만 하고 패스 적당히 돌릴 줄 알고 특히 활동량이 많아서, 정교하게 패스플레이가 안 되더라도 열심히 쫓아가서 받고 다시 적당히 간수하다가 주고 또 뛰어댕기고... 이렇게 중앙에서 뛰어주기 때문에 윙플레이에 필요한 공간이 확보되는 방식이죠.
그런데 개스코인은 굳이 패스는 좋지 않았지만, 중앙에서 공을 간수하는 정도가 아니라 꽤 강한 피지컬과 그걸 도울 수 있는 테크닉이 있어서, 위험지역인 박스 근처까지 공을 직접 가지고 갈 수 있었어서 잉글로서는 꽤나 귀한 자원이었...
말하자면 잉글에선 상대적으로 테크닉이, 대륙에선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좋아서 유니크했던 느낌.

1
Updated at 2020-11-25 23:30:49

윗분 말씀처럼 그 당시의 평 중 섬나라 선수가 대륙선수처럼 플레이한다였을겁니다
요즘에야 볼 잘다루는 선수가 어디든지 많지만

OP
2020-11-25 23:35:49

그렇군요 ㄷㄷㄷ

2020-11-26 00:17:46

 잭 그릴리쉬를 두고 폴 개스코인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뽑더군요

2020-11-26 00:48:12

루니도 이제는... 지금선수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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