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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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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20 03:29:20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스포츠 이벤트 순위 입니다.

1. 월드컵 결승
...
2. 유로 결승
3. 챔피언스 리그 결승

... 4(올림픽 육상 100m), 5(크리켓), 6(슈퍼볼), 7(f1), 8(테니스)


농구의 상징이 조던이라면

축구는 펠레 혼자 넘볼 수 없는 goat인게 맞네요.

사실상 지금의 월드컵을 만든게 당시의 펠레와 브라질이고...

유럽축구와 유럽 챔피언스 리그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건 맞지만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브라질, 북한, 앵귈라... 축구는 어딜가나 있죠. 축구의 상징이 되고 싶은 선수라면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월드컵 무대에서 보여줘야 할겁니다.

그리고 마라도나는 그걸 해냈죠. 원맨캐리로 우승을 만들었다는 신화 덕분에 신으로 추앙받고 펠레의 유일한 라이벌이 됐네요.

신화는 영원하겠지만 신은 떠났습니다. 신은 인간의 몸이 견디기 힘들었나 봅니다ㅠㅠ


8
Comments
2020-11-27 21:59:03

복싱도 인기 많다고 들었는데 순위에는 없군요

2020-11-27 22:29:25

월드컵이 전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건 뭐 자명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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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23:00:27

 챔스가 월드컵 넘었다 이런 의견에 절대 동의 못하는 이유죠 애초에 선수들부터가 비교도 안되게 넘사벽으로 월드컵을 높게 치는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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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23:22:07

펠레는 웬만하면 못넘죠 다른시대 선수끼리 상상으로 누가더 잘한다 못한다 따질 필요도 없고 펠레는 그냥 축구의 상징임 그자리 넘보려면 펠레 월드컵 커리어 반이라도 따라가는게 먼저고

2020-11-28 01:53:49

경기력을 떠나서 애초에 월드컵이란 특성상 대회의 위상이 가장 높을수밖에 없죠 거기에 펠레 마라도나의 필두로 여러 스타플레이어들의 스토리텔링이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1-28 02:00:29

코파아메리카가 커리어에서 평가가별로이유...차트에서보이네요

2020-11-28 11:31:42

축구에 자부심이 큰 나라일수록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게 얼마나 큰 영광일지...

2020-11-28 11:37:20

나라가 하나로 통합되지 않는 한 월드컵은 영원히 넝버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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