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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벤투스 선수 "마라도나, 우리 팀 왔다면 안 죽었을 텐데" 망언 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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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8 21:12:31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카브리니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마라도나는 이미 전설이었으며 상대팀으로서 맞붙었을 때 신사였다.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이 가장 훌륭한 것과 가장 나쁜 것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문제 발언은 그 뒤에 이어졌다. "만약 유벤투스로 이적했다면 여전히 우리 곁에 잇을 것이다. 유벤투스의 환경이 그를 지켜줬을 것이기 때문이다. 구단보다도 환경 그 자체의 보호를 받았을 것이다. 나폴리의 사랑은 강력하고 진실된 만큼 병적이었다"라고 말한 것이다.

 

논란이 되자 카브리니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도덕적으로 재단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도시의 에너지가 막을 수 없는 열정으로 이어졌다는 걸 말하려 했다. 유벤투스의 잘 감싸주는 분위기가 그를 보호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불편했던 분들에게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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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8 21:14:38

제정신인가

2020-11-28 21:14:57

사고방식이..

2020-11-28 21:15:19

필터가 없으시네...

1
2020-11-28 21:16:14

아이고 도라이야 도라이야

2020-11-28 21:37:15

과도한 친정팀 사랑이 부른 말실수같네여

2
2020-11-28 21:39:06

일종의 지역비하 아닌가

2020-11-28 21:59:14

마피아랑 마약 돌려깐듯

2020-11-29 00:01:10

아이고 정남아

Updated at 2020-11-29 00:10:02

와 제 정신인가..

2020-11-29 01:30:29

역시그팀에 그출신

1
2020-11-29 02:16:21

이런 멘트는 저 선수랑 다른게 뭔가요?

2020-11-29 02:37:54

저 선수가 욕먹는거랑 별개로 이 분은 팀 비하로 경고받으실듯

2020-11-29 03:29:14

저 발언의 의도 : 마라도나가 공교롭게 나폴리 시절부터 마약 공급책과 결탁해 코카인을 복용해온 것은 후대에 다큐까지 제작되어 방영될정도로 널리 알려져있는 사실이고 당대 이탈리아 사람 중 모르는 사람은 없었기에 무슨 생각으로 저런 발언을 했는지 배경은 이쯤하고..

제 의견 : 다만 언론에 소개된 카브리니의 발언은 아직 고인에 대한 추모 분위기 임에도 고인의 치부를 거론하여 상갓집과도 같을 나폴리 지역, 구단까지 조롱하는 의도이기에 도의적으로 지탄받아마땅하며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인데 변명을 하니 더욱 궁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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