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Set] 에릭센, 내일이 아니면 절대로 없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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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8 21:13:19
샤흐타르전에 앞서 바렐라와 비달이 출장 불가한 상황, 콘테는 에릭센에게 의지할 것인가?
이 얼마나 역설적인가? 인테르의 챔스 16강 진출의 운명을 가로지을 결정적인 경기가 에릭센의 "그 날"이 될 수도 있다.
바렐라와 비달의 부상은 경미하여 출장이 완전 배제되는 상황은 아니므로 인테르의 의료진이 절망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지금으로서는 장담할 수 없다. 오늘 그들에게 새로운 검사가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콘테는 바렐라와 비달을 벤치에 앉힌 채 샤흐타르전을 맞아 상황에 따라 투입시키거나 둘중 하나를 선발 투입시키는 위험을 무릅쓸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두명의 미드필더는 브로조비치와 갈리아르디니가 될 것이고 남은 한 자리는 에릭센과 센시의 몫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센시또한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것을 주목해야한다. 따라서 에릭센은 갑작스레 선발 명단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맞이 할 수도 있어보인다. 논리적으로는 산체스를 트레콸 자리에 두거나 4-4-2 혹은 4-2-3-1 형태의 포메이션을 기용(거의 가망이 없지만)하여 난국을 헤쳐나갈 수도 있다.
그러니 운명을 받아 들이자, 에릭센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밤에 인테르를 이끌어야 할 것이다. 에릭센이 개인적으로 설욕 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이보다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나? 간단히 말해서 내일이 아니면 절대로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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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예상하는 콘테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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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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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하던대로 에릭센을 브로갈 윗선으로 쓰고 압박 엄청 받는 자리에 둬서 백패스밖에 못하는 거 또 볼 것만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