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올로, "인테르는 준비된 선수를 원했다"

https://sempreinter.com/2020/12/29/nicolo-zaniolo-thanks-to-inter-for-transferring-me-to-roma/

인테르의 선수였던 니콜로 자니올로는 2018년 여름 자신을 로마로 보낸 인테르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자니올로는 2017년 인테르에 합류해 프리마베라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인테르는 그를 나잉골란과의 딜에 포함시키며 로마로 보냈다. AS로마로 이적한 이후 자니올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이탈리아의 최고 인재 중 하나로 발 돋움 했다.

GdS와의 인터뷰에서 자니올로는 "인테르는 언제나 완벽히 준비된 선수를 원했고 그 당시 나는 준비가 덜 되었던 듯 하다. 그건 인테르의 결정이었지만 내가 이런 멋진 도시와 탄탄한 클럽에 갈 수 있도록 허락해준 그들에게 감사하다. 팬들과 이 도시를 위해 로마에서 경기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21세의 자니올로는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이번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시즌 말미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