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경기에서 테오 수비력도 문제긴 했는데

 로마뇰리도 커버를 좀 잘 못해주는것도 있긴 있더라구요

세트피스장면에서 키에사 골대 맞출때 클리어링 헛발질을 비롯해서

자꾸 위치선정이 키예르에 가까운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키에사 드리블할때도 디발라의 왼발을 너무 의식했는지 왼발각도인 오른쪽으로 너무 치운다 

생각했는데 그각도는 키예르가 있으니 테오방향쪽으로 서있었으면 애초부터 그런 패스가 못나갔을것

같았는데 그 판단도 아쉬웠네요... 마지막 실점장면에서도 민첩성이라는 부분이 말년 네스타보다도

훨씬 더 후달리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ㅠㅠ 번호가 13번이라 그런가 더욱더 네별형님 생각이 물씬...

로마뇰리 볼때마다 딱 공격수로는 보리엘로 생각나네요..얼굴도 닮았고 무난하게는 해주는데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는... 오히려 키예르가 보면 제공권이고 뭐고 월클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요..

밀란도 챔스에 진출하면 더 빠르고 강한상대 많이 만날텐데 벌써부터 로마뇰리 걱정이 좀 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