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보니깐 토티 생각나네요..

물론 선수 위상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얘기는 아닙니다 ㅎㅎ

EPL 득점왕도 몇 번 해보고 근 몇 년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는 영국이 아니라 유럽으로 범위 잡아도 상위권 스트라이커인데 트로피가 너무 없네요..

이전에도 잘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번 시즌 보면 진짜 득점+@까지 완벽한 수준이고 유럽 최정상급 클럽 가도 뮌헨 빼고는 주전 먹을 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토트넘이랑 계약 기간도 꽤 남았고 제 생각엔 토트넘에서 전성기 커리어는 다 보내지 않을까 싶은데 요즘 토티 얘기 자주 나오다보니 비슷하단 생각이 드네요 ㅠ

토티는 그래도 월드컵, 리그 먹어보기라도 했는데 잉글랜드가 월드컵 먹는건 쉽게 상상이 안 가고 토트넘도...저력 있는 팀인건 맞지만 리그나 빅이어나 철저히 언더독에 위치한 팀이라 커리어 끝나고 나면 더 아쉬울 수도 있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