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D] 샬케, 훈텔라르 복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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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22:36:46
세아드 콜라시나츠(27세)의 복귀 이후, 샬케 04의 또 다른 리턴계획이 준비되고 있다. 'BILD'와 'Sport Bild', 그리고 'Kicker'가 동시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아약스의 클라스-얀 훈텔라르(37세)라고 한다. 이미 이사회에서 논의가 된 사안으로 이주 초, Jochen Schneider 단장은 네덜란드로 건너가 협상을 진행했다고 한다.
지난 2010년 AC 밀란에서 14 mio의 이적료에 샬케로 건너왔던 훈텔라르는 2017년까지 활약하며 240경기에 출전, 126골을 기록하며 Klaus Fischer에 이어 샬케 역사 상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되어 있다. 올 시즌 아약스에서도 13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 중에 있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그의 출전비중을 많이 줄였다. 더불어 얼마 전 아약스가 클럽레코드인 22.5 mio를 투자하여 웨스트 햄으로부터 세바스티안 할러를 영입하였기에 훈텔라르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그러나 샬케에서는 사정이 다를 것이다. 공격진에서의 전력보강이 시급한 샬케이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단 12골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분데스리가에서 아르마니아 빌레펠트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득점을 기록한 팀이다.
'BILD'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훈텔라르는 이미 샬케 측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한다. 다만 훈텔라르는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할 것임을 선언한 바 있어 복귀 후 활약하는 기간은 극히 짧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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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은퇴하는 성님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