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이 최고는 아니었지만 바꾸기 싫었던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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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21-01-16 08:52:24
대표적으로 드록바. 물론 득점왕 두 번 한 적은 있었지만 매 시즌 득점 면에서는 기복이 있긴 했죠. 하지만 득점 외에도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끼쳐서 '와 잘한다'라는 걸 넘어 팀의 스피릿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선수. 뭔가 드록바는 첼시가 힘겨울 때 해결해 줄 거 같다라는 아우라가 넘쳤던 선수여서 그런지 당대로는 에투나 포를란, 지금으로는 레반돕을 준다고 해도 바꾸기가 싫어지네요.
인자기도 마찬가지. 승부욕과 프라이드가 넘쳐 흐르던 밀란에 열정을 가미해 주고 또 그걸 큰 경기에서 발휘해주니 밀란이란 팀이 어떤 팀인지 느끼게 해주는 선수 같아요.
이런 생각이 드는 공격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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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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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록바라는 멸칭을 드록신으로 바꿨으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