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울산 투혼 레전드' 이근호,대구FC 임대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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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23:54:14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683156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고의 멘탈을 지닌 이근호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조광래 대표와 이병근 감독의 대구FC가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초반이던 2007~2008년 대구FC에서 맹활약했던 이근호가 13년만에 대구 유니폼을 다시 입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FC는 이근호에게 '초심'과도 같은 팀이다. 이근호는 2007년 첫 1군 무대였던 대구에서 27경기 10골 3도움, 2008년 32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몰아치며 리그 최강, 국가대표 공격수로 우뚝 섰고, 대구의 태양 엠블럼에서 유래한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대구는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이근호의 첫 전성기가 시작된 곳이다.
한편 김광국 울산 현대 대표이사는 최근 이근호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이근호 선수가 가장 조건이 잘 맞는 구단을 찾으면 원하는 곳으로 임대를 보낼 것"이라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근호 선수는 K리그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다. 울산 주장으로 활약했고, 울산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2번이나 우승한 레전드다. 이근호 선수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명예롭게 예우할 준비가 돼 있다. 이 선수의 프로다운 피날레를 함께 만드는 일은 중요하다"고 말했었다.
저번 시즌 어땠었나요 ㄷㄷ
다 나가니마니 하지만 그래도 공격쪽 뎁스는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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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조커역할밖에 못한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데얀나가고 데얀대신 클래스 발휘할 베테랑으로 영입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