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의 효과는 그 어떤 역대 선수들보다 큰듯...
"한 명의 선수가 구단을 바꿨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즐라탄 효과는 대단했다 , 많은 언론 매체들도 즐라탄 효과는 어마어마했다고 언급하고 있었으며 그가 정말 축구의 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즐라탄의 나이는 39세로 은퇴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였다 , 하지만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득점 1위를 기록한 선수였으며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즐라탄 VS 호날두의 대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었다.
즐라탄 단 한 명의 라커룸 분위기를 바꿨고 AC밀란 선수인 안테 레비치는 선수들이 즐라탄의 눈치를 상당히 보고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루크쇼 : 즐라탄은 선수 모두에게 최고의 기량을 이끌어낸다. '자기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선수는 완전히 죽일준비가 되어 있었다. '라커룸에서 특히 즐라탄의 위닝멘탈리티가 엄청나게
작용했다' 아무리 사소한 훈련경기에서도 즐라탄이 이기지 못하면 동료들은 엄청 깨지고
박살날수 밖에 없었다. 특히 훈련시 즐라탄이랑 같이 뛰면 절대 대충 뛰지 못했음...
"나는 절대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다.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더 많은 것에 굶주림을 갖고 있다. 그게 나의 멘탈이다.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하지 않고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원한다."
한때 즐라탄은 스스로를 '짐승'이라고 묘사했다. 현재는 좀 더 구체적이 됐다. 그는 자신을 밀림의 왕 사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요즘의 어린 선수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근면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짐승이다. 스스로를 사자처럼 느낀다. 나는 사자다. 사자는 사자가 되는 게 아니라 사자로 태어난다. 내가 사자라는 뜻이다."
"스스로가 느끼는 몸 상태는 좋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나와 같은 라커룸을 쓰는 선수들은 내가 정말 열심히 훈련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모든 시즌마다 목표를 가져왔다.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열심히 훈련해야 하고, 훈련할 때는 괴로움을 감내해야 한다. 그게 내가 지금까지 이뤄온 것들을 이뤄낸 방식이다."
"나는 자신들이 이뤄낸 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된 노력이 동반되어야 했던 세대다. 원하는 뭔가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지금과는 다르게 말이다."
-맨유시절 루크쇼와 즐라탄이 맨유에서 본인의 32번째 트로피를 든 후의 인터뷰-
리젯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떠난 지금이 팀적으로 더 나은 것 같다. 케미스트리는 시간이 지나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식사시간에 이브라히모비치는 늘 혼자였다. 팀원들을 자유롭게 대하지 않아 다들 답답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말 그대로 그라운드를 떠나고 싶었다. 그와 대립하는 것도 힘들지만 함께하는 것은 더욱 힘들었다"라고 치를 떨었다.
리젯은 지난해 8월 LAFC와 경기 도중 프리킥 수비벽을 쌓는 과정에서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밀쳐졌다. 당시 상황에 대해 묻자 "동료에게 그런 행동을 한다는건 정말 미친 짓이다. 그 장면이 바로 이브라히모비치의 성격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즐라탄이 떠난 후 더 행복한 리쳇의 인터뷰-
https://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20030717393355
즐라탄이 미국에서 왕따아닌 왕따 당한 이유가 짐작이 가네요...
미국선수들은 유럽이랑 다르게 자유분방하고 즐기는걸 중요시 여기는데
엄청난 승부욕의 화신인 즐라탄이 멤버 한명한명 사사건건 잔소리하고 화내고 하는데 감당할
선수가 없었던듯... 즐라탄의 승부욕이 현 밀란처럼 잘 맞아떨어지면 엄청난 시너지인데
그게 통하지 않은 미국에선 서로에게 얼마나 힘들었을지...ㅋㅋㅋ 즐라탄은 진짜 즐라탄인터뷰대로
선수한명의 영입이 아니라 토탈패키지 같은 선수인듯... 선수한명이 라커룸을 통째로 바꿔주는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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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스타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