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밀란 위기 밈처럼 넘어가서 그렇지 진짜 너무 빡세네요

베스트 11이 전부 가동된적이 초반 몇경기 말곤 없고

즐라탄부터 시작해서 베나세르, 테오, 레비치, 키예르 핵심 중 핵심 자원들이 계속 빠지는 상황인데

그렇게 주전 빠지고 들어간 선수들이 전부 제 몫을 해주면서 승점 드랍을 많이 하지 않고

일정 퍼포먼스를 유지한건 진짜 말이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또 이런 퍼포먼스를 유지하게끔 마지막까지 뼈대로 남아줬던 케시에와 테오, 칼라브리아의 위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지금 당장 부상자만 해도

수비 가비아, 테오

미드필더 베나세르, 찰하노글루

공격수 레비치까지 

베스트 11 기준으로 보면 4명이 부상이네요. 

그런데 이와중에 18경기 13승 4무 1패 기록한거는 진짜 어떻게 설명이 안되네요

진짜 위기 잘 넘기고 있는 중이라 상황이 점점 더 괜찮을 여지만 남았다는게 매우 고무적입니다

특히 주전 선수들은 거의 로테 없이 혹사 가깝게 뛰었던 선수들이라 

쉬고 나오는게 경기 감각만 빠르게 끌어올린다면 후반기 좀 더 박차고 나갈 힘이 있다는게 더욱 그렇네요

작년 아탈란타전 대패가 팀 스피릿 전환의 신호탄이었는데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까지 잘 마무리 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