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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알렉산드레님 글에서 참고해봤는데(밀란 파쏘네&미라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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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2 18:20:18

걔네가 쓴돈이 너무 역대급이라 찾아봤거든요.

 

 

레오나르도 보누치 (€42m)

 

안드레 실바 (€38m)

 

안드레아 콘티 (€24m)

 

하칸 찰하놀루 (€23.3m)

 

루카스 비글리아 (€19.7m)

 

마테오 무사치오 (€18m)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15m)

 

프랑스 케시에 (임대 €8m + 이적 €24m)

 

니콜라 칼리니치 (임대 €5m + 이적 €22.5m)

 

안토니오 돈나룸마 (€0.9m)

 

파비오 보리니 (임대 €0.5m + 이적 5.5m)

 

 

총 지출 : €246.4m

 

 

저 중에 지금까지 남은 선수가 케시에, 찰하노글루,형나룸마 뿐인데

 

남은 선수들 자금회수 얼마나 됐나요? 하나하나 기사볼때마다 처참하던데..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콘티 (7m)

 

리로 (3m)

 

칼리니치 (15m)

 

안드레실바 (레비치+9m)

 

보리니 (Free) 비글리아 (Free

 

보누치 (희대의 루즈루즈딜 칼다라+이과인임대) 이과인 회수x 칼다라 (15m)

 

+잔류 

 

찰하노글루, 케시에, 형나룸마, 무사키오

 

무사키오는 사실상 free로 나간다 보면 되고, 형나룸마는 무의미한 가격이니 논외로 치자면.

 

245m써서 총 회수금액은 49m+레비치+찰가+케시에라고 생각하면 될듯 싶습니다.

 

한마디로 찰가랑 케시에 몸값을 각각 100m정도라 생각해도 될듯 싶어요ㅋㅋㅋㅋ쿠ㅜㅜ

 

 

와 칼리니치 사기쳐서 안팔았음 어쩔뻔 봤나 싶기도 하고,

 

이과인+칼다라 딜은 당시 밀란이 욕 정말 많이 먹었는데 여튼 이과인은 유베로 돌아갔고

 

사실상 밀란이 더 실패한 거래로 끝났네요. (욕은 욕대로 처묵곸ㅋㅋㅋㅋ)

 

가장 아쉬운건 역시 콘티 같네요.

 

더불어 가장 폭망한 영입은 비글리아, 무사키오, 콘티(ㅠㅠ)가 되었습니다.

 

리로는 그래도 밀란에 몸담고 있을때 유용하게 잘쓴것 같아요.

 

 +피옹텍은 35m으로 와서 27+3m으로 나갔으니 -5m 추가요.

 

돈나룸마 연봉 개박살난것도 서비스(!!!!!)

 

 

후속으로 보반+말디니 그리고 말디니 솔로의 행보와 비교해보면

 

명암이 더더욱 크게 두드러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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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1-22 18:24:04

그냥 아무 생각없이 썼죠. 케시에야 워낙 핫해서 개나 소나 노렸던 자원이고..사실상 징계로 경기 못뛰고 있던 찰 도박해본거 말고는 다 망.

2021-01-22 18:31:05

저 당시에는 반응 좋았던...ㅜㅜ

2021-01-22 18:44:59

당시에는 로로보무콘 해서 챔스나갈기세였죠ㅜㅜ

Updated at 2021-01-22 18:57:20

 

크... 밀란 최고의 히트 상품 케시에, 찰하노글루를 배출해낸 파쏘네 & 미라벨리 대단하다...! 

 

이 시즌 246m 썼고 케시에, 찰하노글루 남았으니 각각 120m에 영입했다고 생각해야...

2021-01-22 18:54:25

돈나룸마 재계약은 결과적으로 미라벨리가 잘한거긴 하죠.
돈나룸마랑 라이올라가 팀 수준도 그렇고 운영진 비전까지해서 무조건 나가려고 한것도 이젠 공공연한 사실이고, 6m도 미라벨리가 공개적으로 라이올라랑 캐삭빵하면서까지 억지로 바짓가랑이 잡은건데,
덕분에 밀란이 싼값이나 프리로 돈나 잃지 않고, 지금 순수 몸값은 100m 가까이되는 골키퍼로 더 발전했죠.
연봉 너무 높게 잡았다고 밀란 연봉체계 붕괴시킨거라고 비판 받는데, 그 당시 돈나 대체자로 데려올 수 있었던 골키퍼들 현황을 보니...? 돈나룸마 지켜준것만큼은 미라벨리 고맙네요.
물론 떠나고 싶게 하게 만든 원흉이 리용홍과 지도부라서 애초에 원흉을 파쏘벨리라고 할 순 있겠지만, 돈나는 연봉 그 이상의 가치 충분하다고 봅니다.

2021-01-22 19:01:49

그리고 파쏘벨리 쉴드는 아니고,
순수 영입금액 - 회수금액으로 따지기엔
선수들은 한해 한해 지날수록 이적료가 내려가는건 어쩔 수 없고, 이 분야에서 높은 넷 스펜딩이 나오는 구단들은 셀링클럽 혹은 챔스 컨텐더 구단들이죠. 리그우승이라도 한다면 벤치멤버들도 많은 구단들이 비싸게 부르는데
밀란은 둘 다 거리가 멀었고,
20m 주고 데려온 찰이 현재 브루노 페르난데스 못지 않은 활약해주고 있고
30m 주고 데려온 케씨가 리그 탑 볼란치가 된건 좀 늦었지만 좋은 영입인것도 맞고.
파쏘벨리가 전 이적시장에서 활약면에서는 베갈 말년보다는 훨씬 나았네요.
리용홍 사단이었다는것과 파쏘네가 밀란 소송건것 그리고 입터는 부분은 극혐이지만요.

Updated at 2021-01-22 20:08:50

단순히 시간 지나서 가치가 떨어진 수준이 아니라 망한 수준인데..특히 가치 하락이 뻔히 예상되는 나이였던 비글에 20m 투자했던건 그런 위험을 자초한거죠. 즉전감들 사서 팀 성적은 좋았나 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파쏘벨리 칭찬할 정도면 현 보드진은 FFP 관리하면서 영입생들 가치도 오르고 당장 성적도 나오고 뭐 거의 신급 아닌가..베갈 말년과 비교하기엔 애초에 쓴 돈이 다른데..갈리아니한테 250m 쥐어줬으면 훨씬 성공했을걸요. 사실상 무리하게 돈쓰고 쓴만큼 성적은 안나오고 대부분 다 망하고 FFP 징계받고 팀 허우적거리게 만든게 현실이죠. 누가 보면 다른팀들도 250m씩 쓰는건 우습고 그깟 몇명 망하는거야 대수롭지 않은줄..너무 미화가 심하네요. 많이 봐줘서 망한건 다 재수 없었다쳐도 대책없이 돈 써댄건 명백한 실책입니다.

Updated at 2021-01-22 22:14:47

비글리아 등 많은 선수들이 망한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다 감안하고 하는 얘기구요.
몇몇 이적생들이 거하게 망한건 맞지만,
비글리아 20m에 데려와서 제대로 못써보고 사실상 프리로 내보냈다고해서 파쏘벨리가 최악의 보드진으로 결부된다는 사실은 무리가 아닌가 싶어서 말하는 겁니다.
30대 초반 비글리아 즉전감으로 데려오려고 20m 쓰고 제대로 못써먹고 보낸거 / 콘티 30m가까이 주고 데려와서 십자인대 두번 나가서 7m에 보낸거 / 보누치 쌍통수
vs
오겠다는 테베스 거르고 수많은 쩌리 공격수 데려온 거 / 카카 팔고 올리베이라 / 회장 생일선물로 우루과이 듀오 / 즐실 묶음 할인 60m

에서 전 전자는 예상 밖으로 실패한 케이스가 많다고 보고, 후자는 망한 딜일게 뻔한것들이 많았죠.

타팀만 보더라도, 콘티/비글리아/보리니/무사키오 실패한 정도의 실패 영입 널렸습니다.
리로는 넣기 미안할 정도로의 활약 보여줬고,
피옹텍 안드레실바는 큰 손실은 없으니 논외로 치고요.
아, 보누치는 모두에게 루즈 루즈딜이었지만, 그런 기회를 누가 거절할 수 있었을까요?

Updated at 2021-01-22 22:21:11

오해 안하셨으면 하는게,
당연히 파쏘벨리는 과정이나 결과 모두에서 ‘실패’한 보드진이었지만,
이적시장에서의 몇몇 선택은 지금 밀란의 상승의 계기에 큰 영향을 줬고 잘한건 잘했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찰케돈뇰 네명도 모두 망했다면 최악일수 있었겠지만 잘 데려오고 재계약도 잘 했네요.

Updated at 2021-01-22 23:44:23

테베스는 파투 안나가서 못산걸로 아네요. 애초에 테베즈 협상하고 노렸던게 갈리아니인데요. 결국 데려온게 막시 로페즈 임대료 쓴게 전부인데 미앤파랑 비교하면 실패라고 하기도 민망할만큼 초라한 금액입니다. 카카 팔고 올리베이라가 아니라 셰바겠죠. 애초에 갈리아니가 몇십년간 이적시장 보내는 동안 실패 사례가 없을 수가 없죠. 그에 반해 미앤파는 1번의 이적시장에서 똥을 얼마나 쌌죠? 즐실 판것도 팔고 싶어서 판게 아니라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이었지 비교대상이 맞지 않는듯 하네요. 즐실은 누가 사왔죠? 셰바 네스타 카카 피를로 가투소는 누가 사왔죠? 좋은 영입들로 우승 스쿼드 구축한게 누군지 아실텐데요. 동일 비교라면 베갈이 돈 풀때랑 비교해야 맞는데 아시다시피 밀란 전성기를 열었죠. 비슷한 실패 사례가 널렸다는 말도 부적절한게 그걸 그렇게 개별적으로 따로 보면 안되죠. 개별 사례야 널린거 다 알죠. 미앤파는 저게 한번의 이적시장에서 모두 일어난 일인데요?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을 그렇게 퍼다 썼는데 단 하나도 얻어 걸리는게 없으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쓴 돈의 크기를 전혀 고려 안하시고 배제한채 결과만 놓고 괜찮은 것도 있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재계약 건도 미앤파가 아닌 다른 보드진이었다면 진지하게 재계약을 못했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본인 말씀과 다르게 말씀 하시는게 실패한 보드진이라는 뉘앙스가 아니라 다분히 긍정하듯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FFP로 팀 위기에 빠뜨리고 지금도 말옹, 보드진 자기보다 못한다며 까고 있는 사람을 밀란팬인데 뭐가 좋다고 치켜세우려 하시는지 알 수가 없네요. 그 시간에 현 보드진 칭찬이나 더 하렵니다. 서로 생각의 차이가 큰듯하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21-01-22 23:53:12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을 그렇게 퍼다 썼는데 단 하나도 얻어 걸리는게 없으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 모반무시절 맨유가 생각납니다.ㅜㅜ 고장난시계도 하루두번은 맞는다는데 어째 저시절 맨유는 하루에 한번도 맞기힘들었던거 같습니다......ㅜㅜ

2021-01-23 00:31:27

테베스 셰바 카카 부분은 순간 헷갈렸네요.
네 맞습니다. 베갈이 밀란 전성기를 이끈것도 맞고, 충분히 칭송받아 마땅하죠.
하지만, 동시에 밀란을 나락으로 떨어지게끔 뒤끝이 부족한걸 넘어 몰상식한 선수 판매와 영입이 한두개가 아니죠.
2010년대 리그우승부터 꾸준하게 말아먹고 사기꾼 용홍리한테 팔아먹은 순간까지는 쉴드의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미앤파가 1년간 똥싼거, 1년동안 망영입이 많다고 해서, 팀 근간을 헐값에 두 세번이나 팔아먹은것보단 정상참작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영입한 선수들때문에 망했다기보단 기존 2015년도부터 선수층이 압도적으로 부실했고, 데려온 선수들마저 부상으로 날려먹은게 크죠. 그것마저 예상할 수 있었다면 스포츠 구단이 아니라 어디 연구원해야하구요. 밀란 최악의 이적시장을 꼽을 때 어김없이 나오는게 즐실 판 이적시장입니다. 즐실 누가 데려왔냐고요? 네 갈리아니가 데려왔죠. 본인이 그들의 가치를 더 잘 알텐데, 멍청하게 판건 사실이니까요. 나의 창조물이니 내가 부숴도 된다는 마인드로 쉴드쳐주는겁니까? 부채 메꾸려고 그 당시 이적시장에서조차 헐값에 두 기둥을 팔아버리고, 캄피오네 드립만 날리던때보단 쓸땐 쓰는 미앤파 시절 이적시장이 전 더 보기 좋았네요. 결과야 뭐 전 콘티, 무사키오 부상이 발목을 잡아서 안타깝지만 실패고, 빌리아 보리니 아드리아누 제외하고는 다 필요한 영입이었고 당시 분위기로 환대받는 분위기였죠.
미앤파는 이미 개망해버린 스쿼드 어떻게 해보려다가 능력부족이었던거고, 구단주는 돌아이 사기꾼이고.
말년 베갈은 팬들께는 죄송하지만 멍청하면서도 뻔뻔했죠. 구단 매각 타이밍도 놓치고 코인충한테 낚여서 브랜드 가치만 나락갔는걸요.

Updated at 2021-01-23 02:18:36

기둥 판걸 쉴드 치는게 아니라..애초에 논점과 벗어났다는거죠. 보드진 영입 능력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구단주 자산 문제를 왜 갖고 오는지 이해가 어렵네요. 지금 베시민 용홍리 비교나, 누가 돈 더 많이 쓸 수 있고 낫냐를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지금 미앤파 갈리아니 영입 얘기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갈리아니는 없는 살림에 본인이 할 수 있는걸 한거죠. 미라벨리가 말년 베 밑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갈리아니가 미라벨리만큼 돈 쓸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그걸 비교하는게 맞죠. 구단주 자산 문제를 갖고 오시니까 하는 말인데 애초에 미앤파 그렇게 돈 쓴 것도 빚낸거였잖아요. 지금 빚내서 그렇게 쓴걸 예전과 달리 돈 펑펑 써서 속 시원하다고 말씀하시는건데 현실에 대입해보시면 아실텐데..납득하기 어렵네요. 일이 잘못됐으면 선수들 다 정리되고 팀이 저 밑바닥으로 강등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팀 근간 판것 비해선 정상참작 가능하다 말하시는데 근간이고 뭐고 아예 팀이 소멸할 뻔한 상황이었죠. 용홍리 문제는 미앤파랑 떼놓고 미앤파 쉴드 치시면서 베시민 문제는 갈리아니랑 같이 엮으시는게 앞뒤가 안맞구요. 지금 말씀 하시는게 베갈 말년땐 돈 없어서 짜증났고 영입도 못했다, 미앤파는 차라리 돈 많이 써서 좋았다, 근데 용홍리는 사기꾼 이러고 계시는건데..그저 돈 많이 쓸 수 있었다고 좋아 하시는거면 대책없이 돈 쓰던 미앤파를 왜 쉴드 치시는지 알 것 같네요. 진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Updated at 2021-01-22 19:00:14

저기서 칼다라도 나간거 의무이적 옵션 없는 임대 아닌가요?
그럼 더 처참해지네요..

2021-01-22 19:45:54

칼라브리아+키예르+즐라탄 거의 공짜로 얻은걸로 위안받습니다 ㅠ

2021-01-22 19:57:32

우엑

2021-01-22 22:31:08

협상도 안하고 그냥 상대 팀이 부르는 가격 맞춰서준듯ㄷㄷ 진짜 다시는 보기 싫은 인간들...

2021-01-22 22:58:35

 근데 저 떄 당시엔 로리니 말고는 영입 잘 했다는 게 대부분 의견이었습니다. 이적시작 평가에서도 2번째로인가 잘한 팀으로 꼽혔던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이적건들로 까기엔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 같네요. 

OP
2021-01-23 00:11:39

까는게 목적인 글은 아니고, 저도 말씀하신 내용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당시에 콘티,케시에 모두 아탈란타서 핫했고, 보누치도 당시에 얼마만의 월클수비냐 좋아했고

리로,무사키오 등등 모두 괜찮은 영입으로 보였죠. 그냥 결과론적으로 당시 데려온 친구들

너무 심하게 폭망해버려서 돈 회수도 안되다보니 미라벨리 파쏘네가 얼마 날려먹었나

계산해본거네요. 기적처럼 찰가랑 케시에라도 터졌으니 망정이지 얘네가 헤매던 시즌 그대로였으면

이런 말도 안나올것 같긴 해요ㅋㅋㅋㄱ큐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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