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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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0:57:10
오늘 솔성근 감독님이 마샬 대신 카바니를 넣었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카바니가 마샬 있을 때보다 공이 더 잘 도는 걸 보니, 홧병이 사라짐
다만 반더빅이 브페와 같은 스타일은 아니다 보니, 공격에서 생각보다 잘 못 풀어줌...
그래서 포그바랑 맥토미니가 상대 압박에 좀 고전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도 그린우드가 최근 부진을 털어내는 골을 넣었고, 래쉬포드는 무슨 오늘 축신모드로 잘했네요.
무릎 부상이 있다던데, 안 길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마샬 또 볼 듯, 아...)
솔직히 브페가 쉬길 바랬는데, 결국 경기가 엄대엄으로 가다보니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또 나와서 골을 기록해주네요... 그저 빛.... 골대 맞긴 했지만 브페가 카바니에게 올려준 크로스도 날카로웠구요.
브페 부담을 좀 줄여주고, 마샬 폼이 빨리 회복되길 바래야 되는데... 참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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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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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나온 마샬은 진짜...
가장 늦게 교체투입됐는데 열심히 압박하는 것도 아니고 수비시 포지션을 잘 잡는 것도 아니고...
어슬렁거리며 상대방 축구 구경만 멀뚱멀뚱 하네요
역습 시 공 잡으면 그렇게 아낀 체력 폭발시키는 것도 아니고
브페는 혼자 전방압박 똥빠지게 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