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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의 위력은 역대 제가 본 공격진 중에 최강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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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4 00:42:58

한 95년도부터 유럽축구 보기 시작했는데 MSN 같은 공격진은 그전에도 후에도 보질 못했네요.

과거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쩌면 50년대 디스테파뇨 푸스카스 헨토 정도까지 가야할것 같습니다..

 

MSN이 캐사기인게 속공 지공 모두 100점 만점에 120점 정도라는 것...

스피드, 드리블, 패스, 축구지능 등 모든 성능이 월등히 앞서는 세명이서 호흡까지 거의 일심동체인 상태라...

그 어떤 감독도 지시할 수 없는 플레이를 매순간 자기들끼리 창조했다고 할까요.

어떠한 틀안에서 정의할 수 있는 플레이가 아니었네요...

현대 축구의 일레귤러 급. 

갠적으로 당대 세계최고 선수 4명 중 3명이 한팀에 모여있었다고 생각하구요..

  

당시 공수 분리 축구로 루이스 엔리케가 비판 좀 받았는데 

사실은 셋이서만 공격해도 웬만한건 다 가능했죠... 

다른 선수들이 해야할 일은 열심히 공뺏아서 셋한테 넘겨주는 것 뿐이었죠 ㅋㅋ

 

네이마르가 psg로 떠나면서 생각보다 빨리 이 조합이 꺠졌는데,

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당시 셋이서 창조하는 플레이가 너무 뛰어났기 떄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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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4 00:20:26

    중원에 캉테 비달 라키 이런식으로 박투박 하드워커 3명 있었어야....

    2021-02-24 00:21:24

    근데 저는 파리의 기적 이렇게 포장되긴 했는데 이미 그때 msn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생각해서 위력이 유지됐을지는 의문이 조금 드네요

    OP
    2021-02-24 00:22:24

    당시에 msn의 한계라기보단 그 뒤의 미드필더 라인이 좀 붕괴조짐이 있었다고 생각하네요.

    2021-02-24 00:25:52

    그때부터 바르샤의 활력? 이라고 해야하나 그 시즌부터 계속 풀지못한 과제가 지금까지 쭉 이어져서 터져버린...
    저는 원정에서 무력하게 무릎꿇는게 msn의 한계였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4강급 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결승에 여러번 갔을거같진 않아요.
    이건 그냥 사견이고... if니까 네이마르가 남은 바르샤가 궁금하긴 하네요.

    OP
    2021-02-24 00:30:55

    갠적으로 그전부터 이어져온 미드필더를 장악하는 축구와 이때의 MSN 위주 공격방식이 좀 서로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던 과도기였다고도 생각하는 편입니다.. 결과적으로 크루이프리즘에 더 어울리는 선수들이 무리하게 하드워킹을 해서 MSN을 뒷받침하다보니 여러가지 모순점이 생겨났다고 봐요, 

    2021-02-24 00:23:45

    당시 수아레즈, 네이마르도 너무나도 훌륭했지만 1415의 메시 플레이를 보면서

    축구가 아름답다고 생각한건 처음이었네요.

     

    사실 전성기는 11~13 부상당하기 전이었지만 약간 피지컬이 내려오고 조율을 시작하면서 아름답다는 말이 나오게 축구하더군요. 드리블+패스+조율 그 당시 메시는 아름다웠다고 생각하네요.

     

    근데 딴소리인데 1415 초반엔 레알이 연승 기록 세우면서 잘 나갔는데, 그때 날강두를 중심으로 한 레알 플레이도 훌륭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주전들이 너무 혹사당하면서 후반기 내려왔지만요.

    2021-02-24 00:26:09

    그때 레알도 이스코-모드리치-크로스-하메스 4미들로 참 재미난 축구를 하고 있었죠...

    OP
    Updated at 2021-02-24 00:47:11

    안첼로티 레알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모드리치가 엄청났음.... 모드리치는 지금도 잘하고 커리어 내내 기량유지가 잘 되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최전성기를 꼽자면 이때 였다고 생각. 후반기 추락은 현대축구에 걸맞지 않게 로테이션을 기피한 안첼로티 스스로 벌어들인 벌이었다고 보구요.

    2021-02-24 00:46:35

    이때 레알이 ㄹㅇ인게 무슨 갑자기 다같이 축구도사들인지 공이 다 탱탱볼로 서로의 발에서 발로 노바운드 포물선으로 자석처럼 붙어 움직였죠 드리블도 거의 없이 무슨 농구하는줄 알았음

    2021-02-24 00:29:01

    심지어 네이마르는 필요할 때는 수비가담까지 열심히 해주었죠
    개인적으로 저는 셋 중 네이마르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래서 네이마르가 계속 남았다면 어떠했을지 궁금해요
    msn은 진짜 훌륭한 공격진입니다

    2021-02-24 07:16:38

    그 조합 최고의 하드워커가 나가면서 사실상 위력이 1에서 0.5 정도로 줄어버렸다 생각하네요. 네이마르 실력이 절반이라기보단 저 조합을 유지하는데엔 네이마르 특유의 그 하드워킹이 정말 큰 부분이었다 생각

    2021-02-24 00:37:27

    세명 연봉이 미친 수준이라 클럽팀으로서 유지하기 어렵죠...

    더구나 나머지 멤버까지 클래스있는 선수로 채우려면 오우야...

    브라질 국대에서나 가능한 조합을 클럽에서 꾸렸다는...

    Updated at 2021-02-24 01:18:17

    남미 공격수 올스타를 모아놨으니..
    바르샤에서 네이마르를 다시보게됨
    정말 열심하 뛰던..

    2021-02-24 01:35:36

    막상 이름값 한 시즌은 14-15밖에 없죠 저 세선수 모두 전성기였다는걸 감안하면 15-16이랑 16-17 챔스는 너무 무기력했죠

    Updated at 2021-02-24 02:50:16

    14-15 쓰리톱 파괴력은 비교대상도 없는 수준이라봄

    2021-02-24 05:44:41

    그 msn조차 챔스에선 셋이덤벼도 호날두한명만도못하다는게

    2021-02-24 07:02:22

    세손가락안에 드는 손오공이랑 베지터가 합체한 베지트 느낌

    2021-02-24 12:03:42

    셋다 리그는 최강인데 챔스가 좀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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