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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폭행 의혹' B 선수, "황당하다...초등생 때 운동하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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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4 12:31:22

초등학생 시절 동료 후배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B 선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000년 1월~6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C씨가 선배 A와 B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가해자 A 선수는 현재 수도권 모 구단 소속이며 국가대표 경력도 있다. B 선수는 은퇴 후 모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변호사 측에 따르면 "당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던 C씨와 동기 D씨는 1년 선배인 A 선수와 B 선수로부터 구강성교를 강요받았다. 응하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폭행이 가해졌다. C씨와 D씨는 어쩔 수 없이 번갈아 가며 구강성교를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해진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C씨는 프로축구선수를 하다가 은퇴했고, D씨는 해당 사건 후 한국을 떠났다가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의혹이 제기되자 A 선수는 소속팀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A 선수 소속팀 역시 "구단 차원에서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일찍 은퇴하고 현재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B 씨는 "황당하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초등학교 축구부 시절 축구하느라 바빴다. 의혹이 제기된 부분은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또한 B 선수는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저보다 A 선수가 걱정이다. A 선수는 현역선수이지 않은가.  해당 의혹에 결백하다. 어떻게 초등학생이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나"라고 부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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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4 12:44:22

이건 잡아떼면 또 그만이라 어쩔수가 없음

Updated at 2021-02-24 12:48:32

이거 내용이 너무 커서 잡아 떼기로 끝나지 않을것 같네요 A선수와 B씨가 사실인정하던지 아니면 C씨와 D씨가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처벌받던지 둘 중에 하나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1-02-24 12:55:08

초6남자가이 초5남자한테 구강성교를 시켯다는게...이걸어떻게받아드려야할지...
솔직히 은밀하게 진행되엇으면 증거가잇을리도없고 결국 말vs말 인데...a모축구선수혐의가 사실이라면 밝혀져서 벌을받앵ᆢ하겟지만 사실이아니라면 결국 믿는사람 안믿는사람으로 나뉠텐데 엄청억울할꺼같은데

2021-02-24 13:02:05

입증하기 어려운것 뻔히 알텐데 변호사가 나서서 터뜨린게 신기하긴하네요. 입증할만한게 있는건지 아닌건지

2021-02-24 13:27:11

이거 다른사람들 증언들이나 결정적 증거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너무 뜬금없고 충격적

2021-02-24 13:32:49

이건 결정적 증거가 나오기 매우 힘든상황아닌가요

사실이라고하면 충격적이긴한데 허위미투가 워낙많아서 이젠 믿지도 못하겠네요.

2021-02-24 13:58:00

그나저나 저 박지훈 변호사가 티비에 자주 나오는 그 박지훈 변호사는 아니군요 ㅎ 

2021-02-24 14:35:02

저도 순간 그 사람인가 싶었는데, 이 쪽 스포츠 계열로 입지전적인 변호사라던데요 ㄷㄷ

2021-02-24 14:44:12

고유민 선수 담당 변호사도 저 이름이었던걸로 기억 아마 스포츠 담당 변호사라 맞을 것 같네여

2021-02-24 13:59:03

물적 증거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수의 증언자를 확보하지 않은 이상 

흠집 내기 이상이 될 수 없는데 다음 카드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이걸로 끝내지는 않을 거고..믿겨지지가 않네요. 

2021-02-24 14:21:02

 변호사까지 동원했으면 뭔가 카드가 있긴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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