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사수올로 경기는 연기될 것: 3월 17일 재개가 유력

지역 보건당국은 오늘 내로 경기 진행 가능 여부를 판단해 보고할 것이다.

2월 25일 목요일, 레가 세리에 A는 내일 저녁에 있을 토리노와 사수올로의 경기의 연기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토리노 선수단 중 잉글랜드에서 처음으로 관측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팀 내에서의 집단 발생이 관측되면 지역 보건당국이 토리노 팀의 경기 중단을 요청하고 세리에A 리그 측에서도 이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유벤투스-나폴리 경기 전에 지역 보건당국이 공중위생 보호를 이유로 경기 개최를 반대했던 적이 있다. 이럴 경우 세리에A 리그 경기가 공식적으로 연기되는 것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 따라 토리노-사수올로 경기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경우든, 지역 보건당국은 하루 안에 자신들의 결정을 레가 세리에 A 측에 전달해야 한다. 경기가 연기될 경우, 이 경기가 치러질 가장 유력한 날은 3월 17일 수요일이 될 것이다. 니콜라가 이끄는 그라나타, 데 제르비가 이끄는 네로베르디 사이의 경기가 열릴 날은 저 날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

https://www.toronews.net/toro/torino-oggi-la-decisione-sul-rinvio-di-torino-sassu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