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루카쿠 VS 인테르시절 아드리아누

그 시절 아드리아누는 리그탑이 아니라 세계 탑티어

지금 루카쿠로 비교하면 이제 기량은 엇비슷해졌죠. 요즘 루카쿠가 경기력을 유지하는 컨디션 조절 능력이 워낙 꾸준해서 이젠 아드리아노보다 낫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아드리아노는 발끝감각이 세밀하고 프리킥이나 테크닉을 이용한 상대진영으로 볼운반마저 탁월한게 차이라면 차이인데 루카쿠는 그만큼 골결정력이 더 물이 올랐고 오른발도 괜찮게 잘 쓰죠. 게다가 전성기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기복도 많이 줄었구요.

그리고 펨코 같은 곳 보면 루카쿠 등딱이 물올라서 옛 아들의 홀드 업 능력에 비하고 그러던데 아들 컨디션 발딱 선 날에 독특한 테크닉으로 상대수비 붙이고 터치라인에서 3명 상대로 등지다 턴하고 드리블하고 팔 휘젓고 하던 그런 모습이 충격적이었던지라 요새 루카쿠 등딱을 봐도 별 감흥이 없긴 합니다 ㅎㅎ

당시 세리에랑 지금 세리에랑 또 위상이 달라서 모르겠지만

지금 루카쿠는 활약과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비해 크게 조명 못받은 거 같아요.

솔직히 호날두보다 잘 하는 거 같은데

근접해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대엄이라고 봅니다

클럽에서 활약은 대충 비슷하다고 퉁칠수는 있어도 아드리아누가 국대에서 보여줬던 미친 퍼포먼스 생각하면 비교할 급이 아니죠.

루카쿠 아드리아누 투톱이었으면 상대수비수 진짜 지옥이었을듯ㅋㅋㅋㅋ

한놈은 왼발킥 미친 괴수고 한놈은 등딱에 치달 괴수고 ㅋㅋㅋ

루카쿠죠.

걍 엄대엄요 진짜 ㅋㅋ

 단일시즌으로 비교하면 0405 아드리아누 쪽으로 많이 기운다고 생각하네요..

임팩트는 아드리아누긴한데 누적에서 비교도 안될만큼 벌어질거 같네요

저는 지금도 루카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루카쿠로 확실하게 기울듯

아드리아누는 그냥 순간 반짝였던 선수로 밖에 기억될거 같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