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기성용 2년 후배입니다.txt

기성용선수 2년 후배입니다.순천의 유소년 명문 축구부에서 운동을했었고.
물론 기성용선수와도 합숙생활도 했습니다.제가 4년일때 기성용선수는 6학년이었습니다.
저는 8월부터 합숙 생활을했엇고 기성용선수와는 4월가량 합숙을했고. 약 1년인가? 2년인가? 남해대회라 눈높이컵 대회시절,,기성용선수가 유학을 마치고와서
모교에서 2달가량 합숙도 했습니다.(몇학년인지는 자세히 기억안남)그리고 남해대회 시절에는 남해대회 숙소 모텔에서는 2주가량 저와 같은방도 사용했습니다. 솔직한 후배입장에서 말하겠습니다.

숙소에서 그런일이존재했냐는것.개인적으로는 과장되었다고 생각함.(저는 사실유무를 모르기때문에 과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단,제가 같이 생활했고 합숙했던 기간 기성용선수는 후배들에게 성적으로 괴롭힌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숙소는 조립식으로된 가로 쭉뻗은 건물이엇고 큰규모에 숙서였습니다.저도 오래되서 기억은 상세히안나지만 가운데 중앙문을 기준으로 화장실과 샤워장이딸린방1개 사모님께서 음식을 해주던 주방쪽 방1개 총2개였고 6학년인 고학년은 주방쪽방을 저학년인4.5학년은 왼쪽을 사용한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주방쪽방에 저학년이 가서 취침하기도했었고요. 그리고 취침할때도 개인 이부자리를 펴서 10명이 넘는인원이 일렬로 다닥다닥 붙어서 잠을 잤습니다. 예전 군대의 침상 처럼말이죠. 물론 침상은 아닙니다. 그리고 양쪽 방에서 잘때도 중앙문은 항상 열려있엇죠.근데.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 이상한.일이발생될까하는??생각도 드네요.

감독님 인터뷰를 보니,,매주 소원수리를 통해 고충을 파악하시고 체벌하셨다는데 사실입니다. 단,매주는 아닙니다. 어느순간 갑자기 집합후,l소원수리(저희 축구부들 말로는 "적기시간"이라했음) 익명을 통해서 쪽지에 받으셨고,군대로치면 마음에편지라 보시면되겠네요. 감독님께서는 쪽지에 적힌 내용을 즉각 그자리에서 모두 확인하셧고,학년 무관 공평하게 체벌하셨습니다. 단,너무 저학년 2.3.4학년은 체벌에 강도를 현저히 낮추셧어요. 6학년 일때 기성용선수는 주장이었고,,감독님께서는 주장이라는 이유로(주장이 관리를 못했다는이유) 주장을 더욱 엄히 다루셨던거로 기억합니다. 적기시간에 성용이형 이름이 없는데도 주장이라는 이유로 체벌 하셧던거로 기억함.(적기시간에 나오는 소원수리는 누가 욕했다. 누가 누구랑 싸웟다.등임)

그리고 적기시간에 성적으로 괴롭혔다는 이유로 체벌한건은 단 한건도 없었음.(2년동안)
그렇게 세월은 흘러 전국 소체 우승을하고 6학년은 졸업함. 그리고 어느순간 제가 5?6학년이 되었고, 6월7월 정도 남해대회를 앞두고 유학을 마친 기성용선수는 모교를 방문했고..2달가량 같이 합숙했고,,성용이형은 남해대회까지 따라왔음.내가 5학년인거같은... 기억 해당 대회에서 저학년부 준우승했음. 전국대회임

그리고 남해 숙소에서도 후배들과 같은 방을 사용했음. 본인이 따로 고학년 또는 다른방을 사용할수도 있엇음. 하지만 5학년이었던 우리 또래들과 생활했음,,이유는 무엇인지 지금 생각해보면 친해지고 싶어서?6학년 선배들은 감독님께서 지도하셨고,4.5학년이던 우리는 코치가 없엇고 주로 기본기 연습과 숏게임 하던것이 거의 일과였음. 이때 기성용선수가 모교와서 2달 가량 저학년 알려주고감.

암튼 남해 대회때도 감독님 옆에 벤치에서 후배들 응원하고 코치하고,전반전 끝나고 휴식타임에 물과 포카리를 그리고 물수건을 주기도했음. 내가 기억에 볼이 빨간 기성용선수 얼굴이 지금도 기억남.그이후로 대회끝나고 본적없음
물론 기성용 선수가 나한테 장난을 친것도 있음.그리고 나에게 별명도 친히 지어주고 다시 떠남. 그별명은 나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별명인건 사실......

암튼 장난기는 많앗고.후배들 귀찮게는 했음.하지만 친근하게 장난했고 친근하게 귀찬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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