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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돈나룸마의 위엄 : 이탈리아 레전드들과의 비교 (2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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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6 15:06:41

https://sport.sky.it/calcio/serie-a/2021/02/25/donnarumma-22-anni-cosa-facevano-big-calcio-italia#0822세의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1999)
엄청난 숫자이다. 2015년 10월 25일, AC밀란 소속으로 16세 8개월의 나이로 사수올로전에 데뷔하여 2-1 승리를 거두었다. 2016년 9월 1일 첫 국가대표팀 저지를 입고 프랑스전에 나섰다. 그 이후로...


 - 세리에 A에서 200경기 출전 
 - 국가대표팀에서 22경기 출전
 -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AC밀란, 2016-17)


그렇다면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들은 22세의 나이에 뭘하고 있었을까?
(출전 경기 옆 괄호 안의 숫자는 돈나룸마 대비 출전 수이다)


22세의 프랑코 바레시 (1960)
- 세리에 A에서 75경기 출전 (-125)
- 국가대표팀에서 0경기 출전 (-22)

1977-78년 AC밀란의 유소년 팀에 입단 한 이래로 세리에B로 강등되었을 때를 포함해 단 한번도 팀을 떠나지 않고 1997-98년을 끝으로 AC밀란에서 은퇴했다. 


22세의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1966)
- 세리에 A에서 6경기 출전 (-194)
- 국가대표팀에서 0경기 출전 (-22)

22세의 코스타쿠르타는 몬짜에서 1년을 보내고 AC밀란에 막 돌아왔을때 나이이다. 그는 AC밀란에서 그의 첫 스쿠데토를 따내며 22세의 생일을 맞이했다.


22세의 로베르토 바지오 (1967)
- 세리에 A에서 48경기 출전 (-152)
- 국가대표팀에서 1경기 출전 (-21)

비첸자에서 피오렌티나로 이적하기까지 여러 부상의 악몽에 시달려 왔다. 22세 무렵이 지나고나서야 자신의 위대한 축구실력을 알리기 시작했다.



22세의 알레산드로 네스타 (1976)
- 세리에 A에서 85경기 출전 (-115)
- 국가대표팀에서 10경기 출전 (-12)

그는 라치오에서 뛰고 있었고 장차 라치오 캡틴이 될 것이다. 22세가 될때까지 네스타에게는 트로피가 없었다. 다만 22세 생일이 지난 한달 뒤 1997-98 이탈리아 컵에서 AC밀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996년 유로에서 20세의 나이로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지만 단 한경기도 뛰지 못 했다.


22세의 조르지오 키엘리니 (1984)
- 세리에 A에서 54경기 출전 (-146)
- 국가대표팀에서 5경기 출전 (-17)

22세의 나이의 키엘리니는 리보르노(세리에 B와 C)와 피오렌티나를 거쳐 유벤투스에 막 입단했을 시기였다.


22세의 레오나르도 보누치 (1987)
- 세리에 A에서 1경기 출전 (-199)
- 국가대표팀에서 0경기 출전 (-22)

보누치는 22세의 생일을 맞이했을 때 세리에 B 피사에서 뛰고 있었다. 그가 세리에 A에서 단 한 경기 출전한 것은 그가 유소년을 보낸 팀인 인테르에서였다.



22세의 다니엘레 데 로시 (1983)
- 세리에 A에서 51경기 출전 (-149)
- 국가대표팀에서 8경기 출전 (-14)

22세의 데 로시는 이미 AS로마에서 4번째 시즌을 보냈었다. 그는 04 유로에는 출전하지 못 했지만 U-21 유로에서 우승했다.


22세의 마르코 베라티 (1992)
- 리그 앙에서 67경기 출전 (-133)
- 국가대표팀에서 10경기 출전 (-12)

베라티는 세리에 A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않았다. 22세의 베라티는 이미 PSG 소속으로 리그 앙에서 2년을 뛰었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었다.


22세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1986)
- 세리에 A에서 13경기 출전 (-187)
- 국가대표팀에서 0경기 출전 (-22)

그는 유벤투스로 돌아가기 전에 엠폴리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었다.


22세의 젠나로 가투소 (1978)
- 세리에 A에서 42경기 출전 (-187)
- 국가대표팀에서 0경기 출전 (-22)

페루지아, 레인저스 그리고 살레르니타나를 전전하다가 22세 무렵에 AC밀란에 입단 했다.


22세의 크리스티안 비에리 (1973)
- 세리에 A에서 7경기 출전 (-193)
- 국가대표팀에서 0경기 출전 (-22)

22세의 비에리는 세리에 B 베네치아에서 뛰고 있었다. 세리에 A의 첫 데뷔는 토리노에서였다.



22세에 세리에 A와 국가대표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 : 이탈리아 축구 역사에서 큰 획을 그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지만 22세의 나이에 세리에 A와 국가대표팀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챔피언들이 있다.


왈테르 젱가, 프란체스코 톨도, 루카 마르케자니, 스테파노 타코니, 마르코 발로타, 세바스티아노 로씨와 같은 골키퍼들... 

그리고, 루카 토니, 필리포 인자기와 같은 스트라이커들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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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6 15:05:07

 대단허네요 진짜 ㅋㅋ

2021-02-26 15:13:49

 키엘리니 보누치 비에리 사진 ㄷㄷㄷ

2021-02-26 15:50:04

레전드 보누치에 살짝 놀람

2021-02-26 16:28:53

 와 진짜 기록만 놓고보면 라모스 기록도 노려 봄직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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