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후반전 및 경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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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8:34:42
교체해 들어간 진성욱이 팔꿈치로 마상훈을 강타하면서
경기 흐름이 완벽하게 변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뮬리치가 있었고, 그 흐름을 박용지가 완벽하게 다 깨는데 일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홍시후를 전반전에 교체 했는데 좀 이해가 안됩니다.
오늘 최악의 선수로 박용지를 뽑고 싶습니다.
후반 내내 뮬리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 했고,
서보민과 전승민의 교체는 부진했던 이재원(거의 보이지 않음)을 제거함으로
공격 전개에 더 활개를 보였는데, 이는 팬입장에서는 괄목적인 모습니다.
이게 왜냐면 작년에는 1명빠진 팀 상대로도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공격이라는 흐름을 타고 공격 전개를(비록 제주가 1명이 빠졌지만...) 펼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또 희망을 걸어봅니다.
마상훈은 확실히 작년 결승골 덕분인가 플레이 전체적으로 안정감과 자신감이 더해진 모습니다.
이태희는 오늘 많이 힘들어 보이더군요.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던...
리차드는 연제운의 빈자리를 잘 채워줄 것 같습니다.
이재원, 박용지는 매우 실망스럽고, 박용지는 개인적으로 오늘 최악의 플레이어로 꼽겠습니다.
뮬리치는 선호하지 않는 헤더에 대한 연습을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스칸데로프가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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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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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나상호 원맨쇼+투혼+행운으로 잔류했는데 올해는 어떨지...개인적으로 아직 무색무취에 가까운데 수비는 리차드오면서 그럭저럭되는 느낌인데 골넣는 루트를 좀 만들어야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