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하락세의 원인을 적어봤는데 이게 맞을까요?

4번은 아닌거 같은게, 부바치 떠나고도 역대급 리그 준우승, 챔스 우승, 리그 우승까지 했던터라.. 큰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버풀 의료진이 바뀌어서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공격 전술이 젤 문제라고 봅니다 실점을 많이 해서 지고 있는게 아니고 골을 못 넣어서 지고 있는데

근데 뭘 생각해도 홈6연패는 말이 안되는듯여.. 

1~3 동의합니다. 거기에 최근 성공으로 인한 매너리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

코로나 땜시 자금력에 문제가 있을수밖에 없었겠지만 이적시장에서 너무 안일했음...

마누라로 몇 년을 우려먹었으면
보강을 반드시 했어야 했는데 유야무야;;;
피르미누는 폼저하가 눈에 띄게 보였는데
기껏 데려온 조타마저 장기부상...

최근 10년 동안 리그 연속우승이
17-19 맨시티뿐일 정도로
리그우승경쟁이 매우 치열한 이피엘에서
계속해서 우승경쟁력을 갖추려면
충분한 선수보강 및 스쿼드 개선이
이루어졌어야 했는데

리버풀은 이적시장에서 너무 안일했고
(코로나 탓도 있었지만)
여기에다 줄부상 악재라는 결정타를 맞으며
이 지경까지 왔다고 판단되네요...

1번이 당연히 주원인이고

2번은 피르미누의 하락세와 공격보완, 수비보완 적절히 해주던 핸밀둠 라인을 제대로 대체못한게 큰거 같아요. 많이 출전한 티아고, 커티스존스는 그런 유형이 아닌거같고 케이타, 옥챔은 망했고..

3번은 겨울시장에서 센터백영입 시기가 아쉬운건 있는데 여름시장은 전혀 문제 없었다고 보네요. 지난 3년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스쿼드에 핵심선수 유출없이 티아고와 조타가 추가된건데 이게 안일한거라곤.. 이정도 부상은 누구도 예상못하죠. 오히려 티아고 영입이 옳았냐는 의문은 들수있는거 같아요.

4번은 저는 전혀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네요. 아무리 코치가 유능해도 결국은 감독이 하는거. 케이로스가 암만 유능해도 그는 감독으로 망했고 퍼거슨은 말년까지 잘나갔죠.

4번보단 최근 클롭과 알리송이 비극적인 개인사를 겪은게 더 큰 영향이 있을거같아요. 코로나때문에 정상적으로 배웅도 하지못해서.. 암튼 부상이랑 코로나가 문제임. 이럴때 경기장에서 팬들의 응원으로 분위기를 바꿔줄수도 있을텐데ㅜ

부진이 아니라 걍 못하는 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