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손흥민을 향한 도 넘은 인종차별

토트넘은 손흥민이 소셜 미디어에서 "혐오스러운" 인종 차별적 학대를 겪은 후 "앞으로 해야 할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결할 것" 이라고 한다.

한국의 포워드는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홈 패배 이후 인종차별을 당했다. 팀 동료인 다빈손 산체스 역시 4월 4일 뉴캐슬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소셜 미디어에서 인종 차별적 메시지를 받았다.

스퍼스는 성명서에서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또 다른 매치 데이와 더 끔찍한 인종 학대를 당했다" 고 말했다. "이는 다시 플랫폼에 보고되었으며, 앞으로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전체적인 검토를 착수 할 것이다."

일요일 골을 넣은 손흥민은 스콧 맥토미니의 얼굴에 맞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은 사건에 연루됐다.토트넘은 지난주 수비수 산체스가 인종차별적 학대를 당한 뒤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행동에 나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요일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은 축구 선수들에게 보내지는 인종 차별적 학대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축구계 전반에 걸친 소셜 미디어 보이콧을 요구했다.

스완지는 지난 두 달 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인종 차별을 받은 자말 로우, 벤저민 카방고 및 얀 드한다와 함께 짧은 보이콧을 결정했다. 레인저스는 플랫폼이 인종 차별적 학대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한 우려로 인해 선수와 직원이 일주일 동안 소셜 미디어를 보이콧 하겠다고 발표를 하며 스완지와 동참했다.

리버풀은 또한 아놀드, 케이타 및 마네가 표적이 된 후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인종 차별적 학대를 "더이상 놔둘 수 없다" 라고 말했다. 3월 말 전 아스날과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는 인종 차별과 여러 플랫폼에 걸친 괴롭힘 때문에 소셜 미디어를 중단한다 고 밝혔다.

당시 올리버 다우든 문화부 장관은 트위터에 "아무도 학대로 인해 소셜 미디어를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셜 미디어 기업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며 우리는 플랫폼을 고려하기 위해 새로운 법을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것은 복잡하고 우리는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 그리고 나는 온라인상에서 인종 차별적인 학대를 다루기로 굳게 결심했다."

트위터는 "온라인 증오를 해결하기위한 킥 잇 아웃 (Kick It Out) 이니셔티브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러한 토론을 계속하고 축구 파트너와 솔루션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56714760

번역:펨코에 Noel갤러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