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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토마토 vs 농산물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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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23:12:39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04474

경남 FC와 부산 아이파크의 ‘낙동강 더비’를 붐업하기 위해 양 팀 프런트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공생을 도모하고 있다. 다가오는 두 팀의 맞대결부터는 ‘조공’이라는 특별한 콘셉트가 뒤따른다. 이 한판에 걸린 조공품은 무엇일까?

‘낙동강 더비’에 양 팀이 시도하는 여러 가지 이벤트가 꽤 이색적이다. 이전에는 ‘라이벌전’이라는 의미 자체에만 부여했는데, 이제는 스토리를 불어넣으려 하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바로 ‘조공’이다. 제후국이 상국에 특산품 등을 가져다바치는 행위를 뜻하는 그 조공이 맞다. 즉, 이번 ‘낙동강 더비’에서 패하는 팀은 승리 팀에 조공품을 상납해야 한다.

일단 양 팀들은 조공품을 각각 마련했다. 만약 홈팀인 경남이 이길 경우, 경남 팬들은 부산의 지역 특산품 중 하나인 대저 토마토를 받게 된다. 원정팀 부산이 이길 경우에는, 부산 팬들은 경남이 준비한 밀양 농산물 꾸러미를 가져갈 수 있다. 단, 무승부가 될 경우 조공품 상납은 없다.

경남과 부산은 이 조공 이벤트 이외에도 낙동강 더비를 위해 서로 상생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부산의 공식 마스코트인 ‘똑띠’가 창원축구센터 피치를 밟을 계획이다. ‘똑띠’는 홈 이점을 가진 경남의 마스코트 군함이, 경남이와 댄스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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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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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23:17:12

저 경남이 이겼을때 조공 당첨되서 부산삼진어묵 받은적 있네요 ㅋㅋ

2021-04-17 00:56:38

나름 20년된 팬으로써, 참...... 팀 꼬라지가 수년째 한심합니다.
경남과 엮인걸 말하는건 아니고요, 소주 한잔하고 이 기사를 접하니 그래도 구덕 그 당시는 별 4개 위풍당당 프라이드였는데ㅜㅜ지금은 2부에서 ㅜㅜ 그래도 내일 또 보겠죠. 이미 반평생 봤으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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