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 3월 급여 포기.. 레돈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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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7 11:37:04
https://sport.sky.it/calcio/serie-a/2021/04/16/milan-madzukic-stipendio-ibra-svezia
만주키치가 3월 급여를 안 받기로 했다. 부상 때문에 계속 못 뛰었다는게 이유. 밀란 파올로 스카로니 구단주는 "이례적인 일로 만주키치의 프로 정신과 밀란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다"고 극찬. 밀란은 이 돈을 어려운 아이들 돕는 밀란 재단에 더 쓰기로.
만주키치는 2월 18일 유로파리그 32강 레드스타와 1차전 때 선발로 나와 82분 뛴게 마지막. 리그에선 2월 13일 스페지아전 교체 출전이 마지막이고 세리에A 복귀 이후 리그 총 4경기 76분 출전에 그침
가장 최근에 급여 반납한건 2000년 레돈도. 그해 여름 밀란 온지 며칠 만에 십자인대 파열 당해 두 차례 수술에도 완쾌되지 않아. 레돈도는 자신이 필드로 복귀할 때까지 급여 주지 말라고 함. 2002/03 시즌 도중 복귀해서 챔피언스리그, 유럽 수퍼컵 우승에 일조. 이후 2004년 5월 16일 산 시로에서 밀란과 현역생활에 작별을 고함
한편 즐라탄은 출장정지 1경기 맞아 잠시 스웨덴 다녀오기로. 즐라탄은 밀란 와선 혼자 살고 가족들 스웨덴에 있어. 기자회견서 "매일 우는 아이들 둘 두고 떠나있는건 어렵다"고 언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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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형 프로정신은 참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