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15팀 천룡인 제도만 아니었으면 찬성했을 것 같습니다

세계정부 창립 멤버니까요. 세습되어서 마리조아에서 살아야죠 ㅋㅋ

이게 영구적일거라면 모르겠는데 그렇진 않을거라 봅니다. 천룡인보단 일종의 창업주 느낌인데.. 다른 리스크 다 짊어지고 여기 뛰어든 이들에 대한 보상. 유인책은 있어야 하니.. 초안일뿐, 몇 년 단위로 결국 조정되지 않을까요. 추측입니다만

천룡인제도 너무 킹받음

 자의든 타의든 결국 리그 확대는 이루어질 거 같은데

그 과정이 어찌되느냐에 따라 팬유입이 확 차이나지 않을지.. 

1. 거대클럽들이 분배에 대한 지속적인 불만이 쌓여감(우리가 더 벌어다주는데 왤캐 배분을 많이함?)

2. 코로나로 세계가 휘청거리면서 거대클럽들이 직격탄맞음(그 돈 많다던 레알도 흔들림.) 

3. 좀 더 안정적인 수입처가 필요하다는걸 거대클럽들이 느끼게 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시작

4. 돈 냄새 맡은 미국 자본들이 지금이 기회다 싶어서 공격적인 투자

이런 프로세스로 이어진거같아서 천룡인이 빠질수가 없을듯.

토트넘도 천룡인이었군요. ㅎㄷㄷ

저 영구 강등 금지 같은 의아한 제도만 없었어도 좀 더 관대하게 볼 여지라도 있을 것 같은데 아주 첫번째 조항으로 박아버리니...
이건 빅클럽 팀들 팬이 아닌 이상 좋게 바라보기 힘들죠.

저는 오히려 5개팀 변동 참가도 없이 리그 전체 팀이 고정이었으면 싶네요

폐쇄성이 핵심인데 그것만 없으면이라는 가정이 정말 의미없죠

다른 분들도 언급해주셨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보장제도가 없었다면 어느 팀이 총대메고 슈퍼리그 창설에 목소리를 냈을까요
애초에 리그 창설이 불가능 했을꺼기때문에 가정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봐요

승강의 유럽제 보다는
팀 고정 하부리그 운영으로 나머지 통폐합의 미국식이 모델이 아닐지 싶네요.
예를 들어 밀란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면
세리베 팀 인수해서 마이너리그로 쓴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