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패에, 훈련 소집 해프닝…캡틴 이창민 "남기일 감독님 믿고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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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14:07:38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768299
경기 후 선수들도 이 기사를 확인했다. 자칫 팀 ‘케미’가 급격하게 깨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한 이창민을 비롯한 베테랑 선수들이 숙소에서 남 감독을 찾아갔다. 구성원으로서 팀 내부 이야기가 알려져 와전된 기사까지 나온 것을 사과했고, 남 감독도 선수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이창민은 “감독님과 선수단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대화하는 과정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늘 있어 왔던 과정”이라면서 “우리를 흔드는 외부 소리에 가슴이 아프다. 감독님의 가르침은 여전하고, 우린 (감독님을) 믿고 따르고 있다. 팀은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고 남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남 감독도 “이번 일을 통해 저도 많은 것을 깨달았다. 선수들을 이해하게 됐고, 선수들도 제가 선수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느낀 것 같다. 팀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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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쓰..잘좀 해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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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선수들이 한 번 더 기회 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