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살라 후폭풍…오언 "이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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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08:52:36
http://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420189
캐러거 반박으로 영국 축구계가 시끌시끌하다. 논쟁이 논쟁을 낳는 모양새다.
현역 시절 150골로 이 부문 프리미어리그 역대 10위인 마이클 오언(41)은 "요즘 축구계는 골과 도움을 동등히 대우한다. 그 같은 주장에도 (일견) 수긍가는 구석은 있다"면서 "그래도 내가 생각할 땐 일반적으로 골망을 흔드는 게 어시스트보다 훨씬 어렵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스트라이커 출신' 오언 트윗에 '현역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4, AS 모나코)가 곧장 반응했다.
"오언 견해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찬스 메이킹, 기회 창출도 때론 득점보다 배로 어려울 수 있다"면서 "중원에서 공격진이 기회를 잡도록 찰나의 순간에 (좋은) 판단을 내려야 하는 고충을 과소평가하지 말아달라"고 힘줘 말했다.
파브레가스는 아스날 첼시에서 15년간 프리미어리그 피치를 밟았다. 350경기 50골 111도움을 거둔 레전드 미드필더다. 도움은 라이언 긱스에 이어 역대 2위.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3일 "요즘 가장 핫이슈는 캐러거의 선택"이라면서 "살라가 아닌 손흥민을 올해의 팀에 넣으면서 (찬반) 논쟁이 치열하다. 이 같은 흐름이 전직 프리미어리거 둘의 트위터 스파링으로도 번졌다"며 흥미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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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신 래시포드랑 포든을 넣은게 아니고, 살라대신 손을 넣은게 이해가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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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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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인종을 넣었다고?가 기저에 깔려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