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생전 다시는 2002의 감동은 못 느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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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00:23:25
월드컵 1승을 목표로
출정식 할때마다 왜 축구는 꼭 새벽에 해야되는지 힘들게 새벽에 눈을떠서 응원하며 우리나라 축구가 세계 강호들과
부딪혀 한골이라도 넣길 바라고
응원하며 4년 또 4년을 기다리기를
반복했는데
2002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열렸지만
사실상 그때도 1승만 하기만을 바라면서 응원을 했었는데
2002월드컵의 감동은 성적을
떠나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살아오면서 그때만큼
좋은 일로 도시가 마비되고 사람들이
하나가 된 기억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때의 영웅들이 다 나이를 먹고
늙어가고 있고 오늘의 일은
참 먹먹함을 떠나 먼가
허무함마저 드네요
당신은 대한민국의 영웅이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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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08 00:48:01
길거리응원, 수많은 인파, 누군가 짝짝짝 짝짝 하면 모두가 대~한민국을 외치는.... 
2021-06-08 09:20:51
역대급 일이었죠 빨간티만 보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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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다시는 안올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이 월드컵 우승이라도 하지 않는 한..
전국민이 한달 내내 축구에 미쳐 살고 축구경기 하나 응원하려고 인구의 5분의 1이 거리에 뛰쳐나올 일이 앞으로 또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