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동안 그는 죽었다”…에릭센 현역 지속 힘들듯
3536
2021-06-13 11:24:2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447236
인디펜던트는 13일(현지시간) 런던의 세인트조지 대학 스포츠심장학 교수인 산제이 샤르마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에릭센의 선수 복귀가 힘들 것이라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샤르마 교수는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에릭센이 경기에서 뛰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가 다시 축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몇 분이었지만 그는 오늘 죽었다”라며 “의료 전문가들이 그를 다시 죽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NHS(영국 국민보건서비스)의 심장 전문의인 스콧 머레이 박사도 “(심장 문제로 밝혀지면) 에릭센의 선수 경력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탈리아에서는 심각한 심장 부상을 일으킨 사람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레이 박사는 “이탈리아는 심장병 검진에서 가장 뛰어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나라”라며 “에릭센도 인터밀란 출신이기 때문에 여러 테스트를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심정지를 겪었다는 사실은 심장 질환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1
Comments
글쓰기 |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