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타) 에릭센 관련 또 다른 기사

https://www.reddit.com/r/FCInterMilan/comments/oxnqvk/gds_eriksen_today_in_appiano_and_tomorrow_the/ 

코리에레는 에릭센이 메디컬 테스트를 미룰 가능성이 높다고 했으나, 가제타 보도에 따르면 에릭센은 내일부터 두곳의 다른 기관에서 테스트를 받을 것이며, 결과는 7-10일 정도 뒤에 나올 것이라고 보도. 이 결과 내용에 따라 에릭센의 거취가 정해질 것이고 시나리오는 3가지 정도가 있다. 

1) 검사 결과가 아주 좋을 경우 (즉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경우) 에릭센은 심장에 이식한 제세동기를 제거하고 6개월 정도의 회복기간을 거쳐 인테르에 복귀할 수 있을것이다. 

2) 검사 결과에 눈에 띄는 문제가 있을 경우 적어도 이탈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은 힘들다. (이탈리아에서는 제세동기를 이식한 선수들은 건강상의 위험을 이유로 출장을 불허하고 있다.)

3) 검사결과가 애매하게 나올 경우 -- 예를 들어 상태가 확실히 많이 좋아졌으나 여전히 염증 소견이 남아 있는 경우 -- 판단을 보류하고 가을에 추가 검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