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정이 안타까운 것과 별개로 징계는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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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0:36:21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790439
광주 사정이 안타까운 것과 별개로 징계는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 연맹 규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사실 무자격 선수라는 판단을 받는 선수나 구단은 모두 억울할 수밖에 없다. 다들 나름의 사정이 있다. 하지만 모든 징계는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광주는 결과적으로 규정을 어겼기 때문에 몰수패를 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시즌 독일축구협회(DFB)는 컵대회 1라운드에서 허용 인원을 넘어선 교체를 단행한 볼프스부르크에 몰수패를 선언한 사례가 있다. 또 다른 K리그 관계자도 “해외 사례도 이미 나와 있다. 광주 입장에선 억울하겠지만 징계는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광주와 더불어 교체 4회 촌극을 야기한 대기심도 징계에서 자유롭지 않을 전망이다. 심판계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대기심도 당연히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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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생각나네요
6명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