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골키퍼고 수비고 둘다 안일했던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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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다
못 막을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기도 하고...
어제처럼 반대편에서 균형 잃으면서 뛰어들어가는 상황에서 헤더 들어오는 궤적 맞춰 다이빙하는게 쉽지는 않죠 ㅠ
헤딩 자체는 진짜 못막을 슈팅이었습니다 ㅎㄷㄷ
네 차라리 제자리에 있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죠
저도 반응속도 빠른 골키퍼였으면 막았을거 같네요 어제 실점 느린장면으로 보면 골키퍼 반응속도 엄청느렸죠...헤딩슛하고 방향까지 다 보고 움직였는데도 골키퍼 손맞고 들어갔죠....뭐 월클골키퍼가 아닌거야 어쩔수 없긴한데 절대 못막는 슛은 아니였던거 같네요
골키퍼'들' ㄷㄷ
앗....
김승규는 정말 물어보고 싶은게 나갈줄 알았다면 사실 달려나갈 필요도 없었죠...
나갈 줄 알았다기 보다는 본인이 처리할 수 있는 타이밍으로 판단했는데, 무리하게 도전되어 반칙이 될 수 있으니 다시 들어간 것이라고 봅니다
셋다인 것 같네요
모두다 잘못이죠. 미드필더에서 공 소유 너무 많이 잃어버리면서 역습 계속 허용, 패스보고 나가겠더니 해서 바라만 보는 수비, 판단력이 아쉬웠던 김승규
저도 김승규 독박으로 욕먹을 장면은 아닌 거 같음
교체타이밍 늦었던 벤투..
굳이 따지자면 김승규 잘못이 젤 크다고 봅니다.
김승규 처리하기에는 애매한 볼이었고 도전했으면 잘못하면 패널이죠.
저는 판단보다는 헤딩슛 못 막은게 아쉽던데요. 생각보다 공이 그렇게 빠르지도 않았고 사이드로 빠지지도 않았죠. 예를 들어 요리스라면 막는 장면이 잘 그려지던.. 물론 요리스는 클라스가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수비가 안일했죠. 이재성이 공 뺏긴 거는 있음직한 실수여서 짜증은 나도 큰 원인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김승규 독박 잘못은 아닌데김승규가 안따라갔으면 헤딩 선방 했다고 봐요.수비 위치도 따라가다보니 골대 끝이었고 중심도 왼쪽에 있는데 오른쪽 끝으로 헤딩슛이 오니 다이빙 뛰어도 짧았다고 봐서.. 한두발만 중앙쪽에 있었으면 손에 닿았다고 봅니다
이재성이 그전에도 턴오버로 똑같은 위기상황 만들고두번째실수에서 골까지 나옴해설진도 이재성 공뺐기는순간 탄식하고
이재성의 탄오버+확실하지 못한 김승규의 판단+아쉬운 수비진.개인적으로 헤딩 슛은 정면이 아닌 이상 키퍼가 반응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슛 못 막은거 뭐라 하고 싶지 않지만, 그 전 판단이 좀 아쉽네요.. 나갔으면 확실하게 처리를 하던가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본인 자리에서만 있던가...
셋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