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시즌별 스타팅 11 & 스쿼드.jpg (1) 암흑기의 시작
실제 선발 출전 기록을 바탕으로 시즌별 스타팅 11과 스쿼드 자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1998-1999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만들었고, 나눠서 올릴 예정입니다.
네스타, 시도르프, 가투소, 인자기 등 황금기 멤버들과 잠브로타, 카사노, 반 봄멜 등등이 떠남과 동시에
공수 핵심이던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까지 내보낸 밀란이었습니다.
우려가 많았지만 그냥 망하라는 법은 없다고, 전반기 엘 샤라위의 엄청난 등장과 후반기 합류한 발로텔리의 활약으로 챔스권은 지켜냈습니다.
본격적인 암흑기의 시작.
결국 한시즌 뒤부터 내리막을 타기 시작합니다. 알레그리는 전반기 11위를 기록하며 시즌 도중 교체되었고, 레전드 돌려먹기의 첫번째 시도르프가 감독으로 부임합니다. 시도르프 부임 후 성적으로만 놓고 보면 4위였지만, 전체 순위는 8위로 마감되었습니다.
레전드 돌려 막기 2탄. 그러나 성적은 암흑기 중에서도 최저였습니다.
팀이 엉망이었다는게 스쿼드 선수 숫자가 어마어마합니다. 무려 36명의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3시즌 연속 감독이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미하일로비치마저 실패했고, 시즌 막판 브로키가 감독까지 땜빵하며 마무리했습니다. 3시즌 연속 챔스는 커녕 유로파도 못가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돈] 데뷔 시즌이기도 합니다.
* 여름 이적 시장 이후 시즌 중 팀을 떠난 선수 (주로 겨울 이적 시장에 팀을 떠난 선수)
** 여름 이적 시장 이후 시즌 중 팀에 합류한 선수 (주로 겨울 이적 시장에 팀에 합류한 선수)
*** 여름 이적 시장에 팀을 떠난 선수
대체적으로 시즌별로 대표적인 하나의 포메이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여러 포메이션이 비슷한 비율로 사용되었던 시즌도 있는데 그 점이 반영되지 못한 점은 양해바랍니다.)
실제 선발 출전 기록을 토대로 작성했기 때문에 주전 위상이지만 부상 등으로 선발 출전을 많이 하지 못한 경우 백업급 (회색 글씨)으로 표기된 선수들도 있습니다.
백업급 (회색 글씨) 선수들은 표기상의 한계로 제외되거나 실제 포지션과 달리 표기된 경우도 있는데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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